행복의 정원/생활글 1134

[2008 겨울 희망편지] [13] 사채 잘못 손댔다 풍비박산 죽을 각오로 막노동

[2008 겨울 희망편지] [13] 사채 잘못 손댔다 풍비박산 죽을 각오로 막노동 10년…내 처지 부끄러워하면 행복 오지않는걸 깨달아 '과거의 나' 버릴 때가 재기의 시작 아닐까요 심상기·노동·서울 관악구 고향인 경남 하동을 눈물로 떠나온 지 어언 10년이다. 1998년 IMF로 세상이 힘들 때였다. 직장 때문에 ..

[2008 겨울 희망편지] [12] 난 꿈이 있어 쉴 수가 없다/윤윤수

[2008 겨울 희망편지] [12] 난 꿈이 있어 쉴 수가 없다 맨주먹으로 회사 세워 글로벌기업 오너 됐지만 세계 최고 될때까지 도전 윤윤수·휠라코리아 회장 2주일 전쯤 나는 뜻 깊은 연말 선물을 받았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양국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 공로 훈장을 받은 것이다. 사실 6개월 전에 훈장..

눈물의 비디오 “10년 전과 지금은 분명히 다릅니다”

[조선닷컴 주말특집] “10년 전과 지금은 분명히 다릅니다” 스타를 넘어서다 <14편> - 눈물의 비디오 이학준 기자 arisu01@chosun.com 외환위기를 기억한다. 10년 전이다. 햇살이 쏟아져도 따스하지 않았다. 종달새가 지지배배 울어도 즐겁지 않았다. 고궁(古宮) 앞엔 노숙자들이 햇살이 드리우는 곳을 찾..

[2008 겨울 희망편지] [3] 유리벽 사이에 둔 "사랑해"

입국 거부당한 교포 "1초라도 남편 얼굴만" 어려움이 닥칠수록 부부란 참 소중한 힘 김계용·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차장 내가 인천공항 출국장 내 통과여객 카운터에서 근무하던 때의 일이다. 한 여자 승객이 입국 거부를 당했으니 선양(瀋陽)행 항공기로 강제출국시키라는 출입국사무소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