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의 쉼터/MBC사우회 162

박성제 MBC 사장 "우리도 '공영방송' 수신료 등 지원 받아야"

박성제 MBC 사장 "우리도 '공영방송' 수신료 등 지원 받아야" 박성제 MBC 사장이 MBC를 방송법상 ‘공영방송’으로 명문화해 수신료 등 공적재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공영’ 체제로 운영되는 MBC의 공적 책무 이행을 약속하긴 했지만 경영난 타개를 위해 KBS‧EBS처럼 수신료를 배분해달라는 주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방송학회 주최 '공영방송' 토론회서 주장 |"자구책 앞서야" 지적…KBS노조도 반발 성명 PD저널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공영방송의 철학, 제도 그리고 실천’ 웹 콜로키움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성제 사장은 “공직선거법·정당법 등 일부 법률에선 MBC가 공영방송으로 분류되지만, 공적재원 관련 정책에서는 민영방송의 범주에 포함되는..

임택근 별세로 임재범·손지창 가족사 재조명…조카는 성 김

임택근 별세로 임재범·손지창 가족사 재조명…조카는 성 김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방송계를 앞장서서 개척한 산 증인으로 불린 원로 아나운서 임택근씨가 11일 별세했다. 88세.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라디오조차 귀하던 1950~60년대 동네 이장집에 마을 사람들..

2년간 암투병… 20년 만에 마이크 잡는 '국민 아나운서' 차인태

[김윤덕의 사람人] 2년간 암투병… 20년 만에 마이크 잡는 '국민 아나운서' 차인태 눈물로 푼 내 인생의 '장학퀴즈'… 이제야 활짝 웃는 법 배웠죠 림프종양으로 9번 항암치료…나는 밤마다 울었지만 아내는 눈물 보인 적 없어 퇴원 후 친구들 만나러 갈때 내 손으로 셔츠 단추 다 채우고 스..

차인태 “병원 가업 못잇고 방송일, 원 없이 다해봐… 인생 후반은 재능기부”

차인태 “병원 가업 못잇고 방송일, 원 없이 다해봐… 인생 후반은 재능기부” ▲ 차인태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이 서울 서대문구 문화일보홀 청춘극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평생 TV 카메라 앞에 섰는데도 사진 찍히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사진기자의 요구대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