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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소 3년 걸릴 것

[강진한의 미래를 묻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소 3년 걸릴 것” [중앙일보] 입력 2020.06.01 00:34 백신 전쟁 1978년 소아과의사 생활을 시작하고 처음 마주한 비극은 중증 전염병인 디프테리아에 걸려 숨진 어린이였다. 중증 결핵에 희생된 어린이는 하도 많이 본 바람에 꿈에서도 나타났다. 일본뇌염과 신생아 파상풍도 두려운 질병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질병이 됐다. 백신의 덕택이다. 사람들이 별로 의식하지 못하지만, 백신은 수많은 생명을 살린다. 백신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래서 백신을 식량·무기와 더불어 ‘3대 안보’라고 한다. 건강한 시민에게 접종하는 백신 / 부작용 일으키면 엄청난 피해 안전성 검증에 많은 시간 필요 / 트럼프 “연내 개발”은 희망일뿐..

아침에 일어나면 알 수 있는 건강 적신호 어떤 증상들

아침에 일어나면 알 수 있는 건강 적신호 어떤 증상들 잠을 제대로 자는 건 정말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잠만 제대로 자도 살이 빠진다는 말이 있죠? 잠을 자는 동안에도 칼로리는 계속 소모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 때 우리몸에 필요없는 노폐물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자면 빠져나가야 할 노폐물이 그대로 쌓여있기 때문에 몸이 붓게 되고, 그게 계속 쌓이면 살로 가기도 또 나쁜 적신호를 보내기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는 동안에 우리 몸속에 있는 장기도 휴식을 취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면 당연히 건강상태가 나빠지겠죠? 컴퓨터를 처음 켰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다. 소음이 갑자기 커졌다면 내부 쿨러의 먼지를, 프로그램 실행이 느려지기 시작했다면 램이나 하..

치매로 가는 길목 경도인지장애… 많이 읽고, 씹고, 걷는 ‘3多’ 하세요

치매로 가는 길목 경도인지장애… 많이 읽고, 씹고, 걷는 ‘3多’ 하세요 입력 : 2020-05-19 17:30 건망증·경도인지장애·치매 가이 툭 하면 비밀번호를 잊어버린다. 비밀번호를 휴대전화 메모지에 적어 놓지만 적어 놨다는 사실조차 깜빡깜빡한다. 혹시 치매의 전조 증상이 아닌지 생각하면 우울해진다.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겪어 봤음직한 일이다.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치매에 대해 알아본다. 건망증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야 하지만 기억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치매는 어떤 기억을 영원히 상실하는 질환이지만, 건망증은 일시적으로 잊어버리는 노화현상으로 볼 수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 신경증, 불면증, 폐경 후 증후군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기억해야 할 일이 많고 걱정거..

코로나가 우리 몸에 남길 흔적… '확찐자' '살천지' '비만희'

[김철중의 생로병사] 코로나가 우리 몸에 남길 흔적… '확찐자' '살천지' '비만희' 사회적 거리 두기 석 달, 대사성 질환 늘어… 먹은 만큼 움직여라 암은 잠시만 방치해도 급속 악화, 건강검진·암검진 미루면 안 돼 바이러스에 시달린 몸과 마음 달래줘야… 이제는 힐링이다 방역을 위해 억지로 흩어져 지내야 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그 기원은 1918년 스페인 독감 팬데믹 때다. 기실 이 인플루엔자의 시작은 스페인이 아니었다. 어디서 유래됐는지 잘 모른다. 미국 중부 캔자스, 프랑스 북부 병원 등 설이 분분하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당시 참전국은 전염병 소식을 통제했는데, 중립국 스페인은 독감 보도를 자유롭게 했다. 스페인을 통해 인플루엔자 폭증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고, 나중에 스페인 국왕이 감염돼 죽음..

집콕에 늘어나는 살 어쩌나…‘코로나19 시대’ 야외 운동법

집콕에 늘어나는 살 어쩌나…‘코로나19 시대’ 야외 운동법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로서는 ‘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다(春來不似春)’는 말이 요즘처럼 피부로 느끼기는 처음일 것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