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암의 窓

먹기만 해도 살 빠지는 음식 ★ 고추 - 미국, 일본에서 더 열광! 뚱뚱한 토크쇼 스타 오프라 윈프리는 매일 고춧가루를 소량씩 먹었으며 일본에서는 고추를 이용한 다이어트 음료가 나오기도 했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이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신체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열..

[뜨거운 국물음식 열전 탕탕탕] ③ 추어탕·추탕 맑고 얼큰한'서울 추탕', 구수·걸쭉한'남원 추어탕' ◀ 서울 ‘곰보추탕’의 추탕. 서울식 추탕은 다른 지역의 추어탕과 달리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는다. 탕요리가 대개 그렇지만 추어탕(鰍魚湯)은 특히나 서민의 음식이었다. 조선 후기 ..

[뜨거운 국물음식 열전 탕탕탕 ② 돼지국밥·순댓국밥] 피난민들 배고픔 달래줬고 서민 영양식으로 자리잡은 이 한그릇이면 마음까지 든든 고기를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옛날, 우리 조상들이 그나마 맛볼 수 있는 고깃국물은 돼지로 만들었을 것이다. 농사짓는 데 꼭 필요한 노동력인 소..

[뜨거운 국물음식 열전 탕탕탕 ① 소고기] 가장 친근하고 푸근한 우리의 음식, 국밥 군내 없이 뽀얀 '소머리국밥' 맑고 섬세한 맛 '나주곰탕' ◀ 경기도 광주 곤지암‘원조 최 미자 소머리국밥’에서는 뜨 거운 탕국으로 밥을 먼저 데 운 뒤 새로 뜨거운 국물을 부 어 낸다. 번거롭지만 더 ..

[제철 우리맛] 맵싸한 아귀찜 덥석, 입안이 얼얼 [아귀찜] 봄 산란 앞둔 늦겨울이 제철 과거엔 내던져 '물텀벙' 불려… 50년전 마산서 찜으로 탄생 배가 하얀 참아귀가 더 좋고, 무게 6~7㎏짜리 가장 맛나 요즘이야 귀하게 대접받지만 멀지 않은 과거, 아귀는 '물텀벙'이라고 불렸다. 어부들이..

호박＋달걀 단백질 흡수 도와, 치즈＋콩 칼슘 몸 밖으로 빠져 음식의 좋은 궁합&나쁜 궁합 음식에도 좋고 나쁜 궁합이 있다. 음식끼리 짝을 잘 지으면 서로의 건강 효과를 높여주지만, 짝을 잘못 만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이..

최고의 김장 재료를 찾아라! <1편> 김장 주재료 "겨우내 먹을 건데 잘 골라야죠~" 김장은 겨울철에 구하기 힘든 채소를 절여 김치로 만들어 이듬해 봄까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식품이다. 김장김치로 겨우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다. 맛 좋은 김..

김치맛 비밀은 유산균, 무 없으면 ‘무산균’ [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김장은 과학이다 김치 박사 정가진 교수에게 듣는 발효의 마법 김장 김치 한 포기에는 무채와 마늘·고춧가루·젓갈 등 다양한 양념이 들어간다. 알맞게 익은 김치의 깔끔한 맛은 ‘김장 과학’의 결정체다...

부추는 다른 야채와 달리 칼슘, 철분, 칼륨, 아연 등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무기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A, C도 풍부한 건강야채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정장작용에도 효과적이다. 부추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여..

트루맛쇼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 한편이 많은 관심과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6일 폐막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트루맛쇼'가 그 주인공 입니다. '트루맛쇼'는 TV맛집 프로그램의 실체를 폭로하며 방송사와 외주 제작사, 식당 간의 검은 유착 관계를 고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