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청둥오리 새끼 청둥오리가 엄마 청둥오리에게 물었다.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 "당근이지... 넌 내가 낳았단다.." 그러자 새끼 청둥오리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난 흰색이야...” 깜짝 놀란 엄마오리가 새끼오리의 입을 막으며.. “쉿, 조용히 해!! 니 애비.. 색맹이야” 흥부가 뺨 네대를 맞..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2.06.01
주말 유모어 1. 초등생의 기지 분명히 성적표가 나왔을 텐데 병팔이가 성적표를 내놓지 않자 아버지가 물었다. "병팔아! 너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니?" "선생님의 가르치심을 실천 하느라구요." "그게 무슨 소리냐?" "선생님께서 그러셨거든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고." 2. ..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2.05.06
저승세계도 리 모델링 공사 중 저승세계도 리 모델링 공사 중 어느 날, 한 남자가 죽어 저승에 갔다. 평소에 얼마나 잘못 살았던지 제 발로 지옥 쪽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지옥문 앞에 가보니 ’공사중’ 팻말이 붙어 있는 게 이닌가. 투덜거리며 돌아서다가 문지기를 만나 이유를 물었다. 지옥 문지기가 말했다...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11.26
여승이 되려 하오 (出家削髮) 여승이 되려 하오 (出家削髮) 선비 김효성(金孝誠)은 많은 첩을 두었는데 부인은 질투가 매우 심한 편이었다. 하루는 김효성이 외출했다 돌아오니, 부인이 검정 색으로 곱게 물들인 모시를 한 필 준비해 놓고 대청마루 한가운데에 앉아 있었다. "아니 여보, 왜 이러고 있소? 무슨 일..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11.15
장독과 총각김치 장독과 총각김치 모처럼 거실에서 쉬고 있던 남편이 청소하는 부인의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 이런 갈수록 펑퍼짐해 지누만? 저기 베란다에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아이구~저런~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을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11.13
방랑시인 김삿갓(金笠)의 해학 詩 ♣ 방랑시인 김삿갓(金笠)의 해학 詩 ♣ - 김병연(金炳淵)이 삿갓을 쓰고 방랑시인이 된 내력 - 조선 순조 11년(1811년) 신미년에 홍경래(1780-1812)는 서북인(西北人)을 관직에 등용하지 않는 조정의 정책에 대한 반감과 탐관오리들의 행악에 분개가 폭발하여 평안도 용강에서 반란을 ..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11.02
雲雨之情의 첫날밤 雲雨之情의 첫날밤 옛날에 어느 양반집 대감이 직접 돌아다니며 며느리감을 구하러 다니던중... 한 마을의 우물가를 지나치다 보니 한 처녀가 물을 긷고 있었다. 차림새는 비록 남루하지만 용모가 뛰어나고 관상도 복스럽게 생긴 훌륭한 규수였다. 뒤를 따라가 보니 상민의 집 딸..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11.01
윈스턴 처칠 경의 뛰어난 유머 <윈스턴 처칠 경의 뛰어난 유머> 윈스턴 처칠 경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1874년 11월 30일 ~ 1965년 1월 23일)영국의 전 총리(2회),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작가. 20세기 영국 정치사에서 유일한 귀족 혈통의 총리. 160cm를 겨우 넘는 단신에 뚱뚱한 대머리. 그리고 일그러진 인상에 등은 굽어있고, 목은 ..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05.28
꼴값을 못하는 개 닥쳐올 불행을 모르는 개가 열심히 밥을 먹습니다. 명색이 갠대 세를 불려 다가온 장닭이 개에게 소리쳤습니다. "야~ 나 장닭이거든? 너 고만 먹고 밥그릇 넘겨라~" 개는 싫다고 했습니다. "나도 먹고 살아야 하거든?" 화가난 장닭이 개밥그릇 옆으로 다가섭니다. "야~ 십팔센티야~ 좀 비켜바바" "이런 @#$%..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05.17
도대체가 우스운것...Golf 도대체가 우스운것...Golf 도대체가 우스운 것이 골프라는 운동이다. 가만 생각해 보니 참 기도 안 차고 운동 같지도 않은것이 라운딩하고 나면 한번 즐겁기를 하나, 친구간에 우정이 돈독 해지길 하나, 열은 열대로 받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아가고,돈은 돈대로 들고..... 어디 그 돈 뿐인가? 내기 한답시..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