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의 쉼터/MBC사우회 162

유희근의 붓글씨 이야기 - 술 찌게미와 물 탄 술

유희근의 붓글씨 이야기 - 술 찌게미와 물 탄 술 2,300년 전, 중국은 500년 동안이나 전쟁이 계속됐다. 이른바 春秋戰國시대였다. 먹느냐, 먹히느냐,.........500년 동안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시대였다. 이때는 秦나라가 가장 강력해서 거의 모든 나라를 집어삼키고 이제 天下統一의 문턱에 와 있었다. 이때 ..

유희근의 붓글씨 이야기 - 이태백과 술 삼백잔

유희근의 붓글씨 이야기 - 이태백과 술 삼백잔 이태백은 어느 날 술에 취해서, 궁궐에서 환관 고력사의 신발을 벗겨 던져버렸다. 고력사가 누구인가? 황제 옆에서 천하를 좌지우지하는 최고 실력자다. 당나라 때는 환관들이 황제를 마음대로 갈아치웠다. 환관이지만 최고의 실력자인 고력사의 신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