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 가고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10.07
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아름다움이 그립고 내 눈이 피곤하고 시릴 때 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삶이 나를 궁지로 몰아 주저앉고 싶을 때 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견딜 수 없고, 참던 눈물이 넘치게 되면 초라한 모습 보이는 부끄럼 무릅쓰고당신을 보러 가겠습니다... 어떤 고..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10.07
아침 산책길에 아침 산책길에 - Leonid Dombrovsky 사진 詩가 되어 상쾌한 아침 햇살에 마음을 여는 아름다운 한 편의 詩가 되어 항상 너의 아침을 밝혀주는 하나의 조각이 되어 너의 부름만으로 행복한 이름이 되어 너만을 위해 글을 쓰는 작은 시인이 되어 너만이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아침이 되..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10.06
가을 산 가을 산 / 구름 울긋 불긋 아름답게 단장한 가을산아! 네 모습 너무나 아름답다 오랫동안 입었던 옷 싫증나 벗어 던지고 급하게 갈아입은 너의 모습 촌스럽더니 다시 손질해 입은 옷 한폭의 그림같구나 네 모습이 황홀할수록 황혼에 접어든 우리의 마음 서글퍼져 마냥 붙잡고 싶어진다 마지막 잎새되..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9.27
좋은 음악같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같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9.25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뒤로 사랑하는 이에 체취가 함께 배달 되었음 좋겠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 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9.15
그리움이 술이라면 그리움이 술이라면 한잔의 술처럼 마실 수 있다면 그대 그리움을 마시고 싶다 한잔의 술을 마셔 달래질 그리움이라면 밤새도록 취해도 좋겠다 취하지 않고는 이밤도 보낼 수 가 없을만큼 그대가 보고 싶다 힘든 내삶에 비틀거리고 그대 그리움에 비틀거릴바엔 밤새도록 술이라도 마시고 싶다 기억 한..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9.12
그대를 향한 그리움의 사랑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의 사랑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의 사랑은 오직 그대만의 사랑으로 채울수 있기에.... 사랑은 알수없는 신비스런 힘을 지녔지요. 사랑의 빛깔로 물들어 가는 마음을 알수없는 향기에 이끌리고 행복이 묻어나는 미소속에 꿈꾸는 별하나 한송이의 꽃처럼 서로의 가슴속에 붉게 피어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9.06
6,25가 남긴 어머니의 무덤 - 6,25가 남긴 어머니의 무덤 - 눈이 수북히 쌓이도록 내린 어느 추운 겨울날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를 찾는 두 사람의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한 사람은 미국사람이었고, 젊은 청년은 한국사람이었습니다. 눈속을 빠져나가며 한참 골짜기를 더듬어 들어간 두사람이 마침내 한 무덤앞에 섰..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8.27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 그것은 끝없는 내 안의 담금질 꽃은 질 때가 더 아름답다는 순종의 미처럼 곧 떨어질 듯 아름다운 자태를 놓지 않는 노을은 구름에 몸을 살짝 숨겼을 때 더 아름다워 비내리는 날에도 한 번도 구름을 탓하는 법이 없다 우아하게 나이 든다는 것 그것은 끝없이 내 안의 샘물을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