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는 정말 영웅인가?” 미국선 54년전 끝난 논란 “맥아더는 정말 영웅인가?” 미국선 54년전 끝난 논란 [한겨레] 현장 속 현장 1951년 4월11일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본국의 훈령을 무시하고 한국전쟁의 확전을 주장하던 더글러스 맥아더 미 극동군 겸 유엔군 총사령관을 전격 해임했다. 그러나 해임된 맥아더는 본국에 '개선장군 시저(케사르..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17
더글러스 맥아더의 웨스트 포인트 연설(1962년 5월12일) 더글러스 맥아더의 웨스트 포인트 연설(1962년 5월12일) 『여러분의 임무는 변함없이 명확하고 신성불가침의 것입니다. 그것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제가 저승의 강을 건너는 그 순간에 제 마지막 의식 속에는 陸士, 陸士, 또 陸士에 대한 생각뿐일 것입니다』 “Your mission remains fixed, determined, inv..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17
한국의 굴뚝에 표정이 있다. 한국의 굴뚝에 표정이 있다. 굴뚝에 대한 단상(斷想)은 그것을 보았을 때의 느낌에 따라 다양하다. 전시용으로 복원한 굴뚝은 어쩐지 메말라 보이고 폐가의 굴뚝은 김용철의 시구(詩句)처럼 '목구멍이 까맣게 말라' 보인다. 눈이 휘날리는 들판에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외딴 집 굴뚝은 따뜻해 보이고..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17
‘전통주 평론가’ 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 [조선인터뷰] ‘전통주 평론가’ 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 “맥주는 冷, 와인은 산도 높아 속에 부담… 막걸리야말로 착한 술” 침전물 잘 흔들어 마셔야 막걸리 효능 살릴 수 있어 스포츠음료로도 가능성 와인으로 외국인 접대 무슨 큰 감흥 있겠나? 막걸리와 이야기 내놓자 일본의 도전은 좋은 자극 ..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14
사진으로 보는 경술국치 100년 얘들아, 100년 전 우리나라 이야기를 들어볼래? 사진으로 보는 경술국치 100년 지난번 경술국치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사진으로 보는 경술국치 100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사건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마음에 가장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진'..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11
다시 보는 청년 이승만 다시 보는 청년 이승만 한국인 첫 박사학위 100돌 ◀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때의 모습. 오늘 14일은 한국인 최초의 박사학위 소유자가 탄생한 지 100年이 되는 날이다. 학위의 주인공은 이승만(1875∼1965) 초대대통령. 국제법과 외교사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이 1..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10
역사문화기행편⑩ 박종화,이광수 고택과 현진건 집터 평창동에서 부암동까지, 가을 제대로 타기 역사문화기행편⑩ 박종화,이광수 고택과 현진건 집터 월탄 박종화의 평창동 고택 세상은 변한다. 사람도, 시절도, 그리고 풍경마저도…. 변해가는 세상에서 변함없이 문인들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경복궁역 일대. 월탄 박종화와 춘원 이광수 고택, 빙허 현..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03
역사문화기행편⑨ 부암동 석파정과 환기미술관 화무십일홍 …열흘동안 붉은 꽃은 없다 역사문화기행편⑨ 부암동 석파정과 환기미술관 뒤틀린 인연은 또 다른 악연을 부르고 … 대원군의 석파정 그리고 석파랑 부암동 고갯마루에서 세검정으로 향하다 보면 좌측 산등성이 기암괴석 위에 홀연히 서있는 흥선대원군의 별장 석파정(石坡亭)을 만나게 ..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03
역사문화기행편⑧ 대학로 학림다방 지금도 동숭동에는… 역사문화기행편⑧ 대학로 학림다방 기쁜 우리 젊은 날, 피끓는 학생들과 열혈 예술인들의 추억의 아지트 삐걱삐걱, 세월의 흐느낌 같은 나무계단의 울림을 따라 오르면, 잊고 지내던 시간들이 되살아난다. 가슴 터질 듯한 열망과 섣부른 치기로 가득 찼던 변혁의 시절, 그 시절 ..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03
역사문화기행편⑦ 헌인릉ㆍ선정릉 무덤에 숨겨진 사연을 풀어보다 역사문화기행편⑦ 헌인릉ㆍ선정릉 100년전 조선의 최대공사 과정을 상상해보다 1910년에 멸망한 조선시대. 오늘로부터 시간적 거리가 99년이고, 100세를 넘긴 어르신은 그때의 백성으로 태어났다. 그러니 숨차게 외웠던 ‘태정태세문단세……’는 아주 먼 역사가 아니었..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