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길 - 도종환 처음 가는 길 - 도종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다 다만 내가 처음 가는 길 일 뿐이다 누구도 앞서 가지 않은 길은 없다 오랫동안 가지 않은 길이 있을 뿐이다 두려워 마라 두려워하였지만 많은 이들이 결국 이 길을 갔다 죽음에 이르는 길조차도 자기 전 생애를 끌고 넘은 이들이 있다 순..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3.09.16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자고 남자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완벽한 관계라든가 완벽한 사랑법이라고 꿈꾸어 온 것에 따라 행동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는 제각각 나름대로 부족한 점이 있고, 따라서 우리는 싫어도 실패를 인정하고 한계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 - 제..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3.09.15
행복이 자라는 나무 행복이 자라는 나무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어 보이는 건 가진 게 없는 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누스는 사는 게 힘이 들 때면 내 건강함..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3.09.14
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 성북동(城北洞) 산(山)에 번지(番地)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廣場)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祝福)..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3.09.13
강물이 흘러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듯이 강물이 흘러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듯이 부처님이 사밧타의 기원정사에 계시면서 많은 대중을 위해 설법하셨다. 그때 파세나다왕의 어머니는 나이 아흔이 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중병을 얻어 어떤 약으로도 고치지 못하고 마침내 목숨을 마쳤다. 왕과 신하들은 몹시 슬퍼하면서 경건..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3.09.13
끌고 가는 사람, 끌려가는 사람 끌고 가는 사람, 끌려가는 사람 인도의 ‘비하르주 가홀로우르’ 라는 마을에 ‘다스트라 만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산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다쳤을 때.. 치료할 병원과 약이 없어, 숨이 끊어지는 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사는 곳은 88 킬로미터를 돌..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13
돈을 잘 벌고 잘 쓰는 법 돈을 잘 벌고 잘 쓰는 법 돈을 잘 벌고 싶다면 우선 돈을 좋아해야 됩니다. 돈은 자신이 바라는 삶과 꿈을 현실화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공헌하기 위한 수단으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늘 돈에 감사합니다. 인간관계를 소중히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12
몸과 마음을 키우는 긍정의 힘 몸과 마음을 키우는 긍정의 힘 미국 미네소타 주의 한 수녀원에서 진행된 뇌과학 연구가 있었다. 놀랍게도 사후에 부검을 해보았을 때 뇌가 심하게 손상되었는데도 생의 마지막 날까지 전혀 치매증상을 보이지 않고 정상적인 활동을 한 수녀들이 많았다. 뇌손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법..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12
기대하는 즐거움 기대하는 즐거움 앞일을 생각하는 건 즐거운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루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미리 생각해 보는 건 자유거든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3.09.11
빠담 빠담 '빠담 빠담' 문득 보니 길가에 코스모스가 빨갛게 피었습니다. 바람 끝은 서늘하고 뭉게구름 하얗게 피어난 하늘은 높기만 합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면 늘 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가을이 되면. 가을이 되면. 두근..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