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스마트폰'에 빼앗긴 가족사랑 [아침 편지] 추석날 '스마트폰'에 빼앗긴 가족사랑 추석날에 온 손자·손녀들은 할아버지·할머니에게 인사를 하자마자 애들끼리 따로 모여서 키득거린다. 다가가 보니 초·중·고·대학생, 네 명의 사촌이 모두 스마트폰에 빠져 희희낙락한다. “형아”, “오빠” 하면서 자기 것이 더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27
이해인 수녀 ‘해방둥이 동무’ 최인호 추모 기도편지 이해인 수녀 “전화걸어 다짜고짜 ‘마님!’ 하며 내 건강 걱정해주더니…” ■ ‘해방둥이 동무’ 최인호 추모 기도편지 ◀1992년 발간한 동시집 ‘엄마와 분꽃’을 들고 있는 이해인 수녀. 최인호 작가는 지난해 발표한 이 시집의 낭송음반에 “아직 어린 날의 눈물자국이 선명히 남아..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3.09.27
나는 운이 좋은 사람 나는 운이 좋은 사람 일본 마쓰시다 전기의 창업자이며 ‘현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신입사원 면접 때 반드시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까?” 그는 아무리 우수한 인재여도 운이 좋지 않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채..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3.09.27
1008번의 실패, 1009번째의 성공 1008번의 실패, 1009번째의 성공 '커낼 할랜드 샌더스(Colonel H. Sanders)' 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부모님과 두 동생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가 여섯 살 되던 해에 돌아가셔서,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책임지게 된 어머니를 대신해, 어머니가 일을 하러 가시면 두 동생을 돌봐야 했고,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26
부자들이 돈의 가치를 다르게 생각하는 21가지. 부자들이 돈의 가치를 다르게 생각하는 21가지 오늘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무려 150여만 클릭을 기록한 기사 한 꼭지를 볼 수 있었다. 이 사이트에서 웬만한 다른 기사들은 몇 천에서 몇 만여 클릭에 그치곤 하는 게 보통인데, 이는 거의 독보적이다. 기사 제목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25
유머보다 재미있는 유머! 유머보다 재미있는 유머! (웃음이 최고의 명약이다.“Laughter is the best medicine”) 차동엽 신부가 쓴 ‘무지개 원리’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한 사람이 낙천주의자에게 행복해지는 비법을 물었답니다. “만약 당신이 모든 친구를 잃는다면 그래도 행복할 수 있나요?” “그럼요.. 비록 친..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3.09.21
인생사는 거 묻지 마시게 인생사는 거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세상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3.09.20
노후처세 명심첩(老後處世 銘心帖) 불란서 파리 무랑루즈( Moulin Rouge)쇼 및 파라다이스( Paradise) 쇼 Moulin Rouge promo Fèerie. Paradis Latin - Paradis à la folie. 노후처세 명심첩(老後處世 銘心帖)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라. 여..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3.09.20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 이준호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 이준호 내가 돌아오는 길엔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멀리 손짓을 하며 서있기도 하고 이따금씩 지쳐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 곁엔 늘 당신이 있었습니다. 낯익은 모습으로 당신이 있었습니다. 내가 잠시 당신을 등지고 떠나있는 날에도 당신은 두 손 꼭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3.09.20
추석, 귀향…‘輕老사회’ 추석, 귀향…‘輕老사회’ ‘늙은이 너무 불쌍해 마라, 늙어도 살맛은 여전하단다.’ 작가 박완서 씨가 생전에 했던 일갈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집 ‘너무도 쓸쓸한 당신’ 서문에 그렇게 썼다. ‘여기 수록된 단편들은 젊은이들 보기엔 무슨 맛으로 살까 싶은 늙은이들 얘기가 대부분이..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