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 쥐구멍 농사일 없는 겨울을 좋아하는 박서방! 마누라와 금실 좋게 지내려 하는데… 어떤 사람은 기나긴 엄동설한이 물러나고 남풍이 불어와 새 생명들이 땅을 뚫고 올라오는 봄이 가장 좋은 계절이라 하고, 혹자는 햇살이 대지에 내리쬐다가 먹구름이 좌르륵좌르륵 쏟아 부으면 하루가 ..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7.03.02
두형제 은행 강도 두형제 은행 강도 두형제 은행 강도는 당당하게 은행에 들어가서 이렇게 소리친다. “움직이지 마시오 ~ ! 이 돈은 정부의 돈 일뿐이고...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오.” 모든 사람들은 강도의 말에 예상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7.01.19
유머 모음 유머 모음 -몇 번을 읽어도 우습고 유익한 글-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 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 오나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는 것보다 좋습니다.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5.11.14
부부관계 부부관계 한 청년이 고해성사를 하면서 신부님에게 고백했다. “전 매일 부부관계를 갖고 싶은데 집사람이 거부해서 자주 다투고 있습니다. 신부님, 적당한 부부관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잠시 생각하던 신부님이 말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1주일에 두 번이 적당합니다.” “예..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5.10.03
조지면 경상도는 다 불고 전라도는 찔끔…충청도는? 조지면 경상도는 다 불고 전라도는 찔끔…충청도는? [한겨레21] 5공때 운동권 취조했던 사람의 후일담 경상도는 제일 시끄럽고 한번 조지면 단번에 불어 전라도는 잔머리 끝내줘 조진 만큼 조금씩 더 나와 충청도는 “아이구…잘못 아신규…그게 아니란디…” 엉뚱한 놈인줄 알고 풀어줬..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5.08.09
조또섬의 전설 조또섬의 전설 아주 옛날 일본옆에 "조또"라는 섬나라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에 잠기어 사라지고 없다고 합니다. 왕이 사는 궁은 "자궁"이었고, 공주의 이름은 "조세피나"였고 국립대학도 2개가 있었는데 대학교 이름은 "성감대"와 "생리대" 이였다고 함. 또한 아주 큰 도로가 있었는데 ..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5.07.31
경상도 아지매 경상도 아지매 무덥기로 소문난 대구의 만평 로터리 한가운데에 있는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대며 가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분수대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한 아지매가 갑자기 큰소리로 통곡을 하는 게 아닌가? “이놈의 영감... 물 나올 때 함 박자카이, 물 나올 때 함 박..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5.06.03
사돈 밤 새 별일 없었지요? 사돈 밤 새 별일 없었지요? 시골 장날. 김씨는 집에서 키우던 황소를 팔아서 암소를 사려고 황소를 끌고 우시장으로 갔다. 우시장에 가서보니 강건너 마을에 사는 사돈 박씨도 소를 끌고 와서 있었다. “아니, 사돈은 무슨일로 오셨소?” “암소를 팔아서 황소로 바꾸려고 왔지요.” “그..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5.05.02
세계 유명 인사들의 유머 세계 유명 인사들의 유머 헬무트 총리의 유머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웠다.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 총리가 말했다. "..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