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1134

함 속에 돈 대신 편지 두장 보낸 시부모… "넌 우리의 축복"

함 속에 돈 대신 편지 두장 보낸 시부모… "넌 우리의 축복" 2003년 11월 29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에 예비 신랑 친구들이 함을 들고왔다. 당시 보건복지부 차관이었던 강윤구(62·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사법연수원생 아들 강세빈(37·현직 판사)씨를 결혼시키면서, 사돈집으로 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