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온다 겨울이 온다 바티칸 교황청의 경비병 눈빛이 매섭습니다. 이채로운 중세 복장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비병들은 5백년 전부터 스위스에서 데려오는 용병입니다. 16세기 부르군디 공국의 로마 침공 때 용병들은 넷 중에 셋, 백쉰명이 전사하면서 끝까지 교황을 지..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4.09
[진중권의 오디세이]공적 정당을 사적 기업처럼 운영… 부끄럼 없이 비례 위성정당 만들어 진중권의 트루스 오디세이 공적 정당을 사적 기업처럼 운영… 부끄럼 없이 비례 위성정당 만들어 <13> 소비자 민주주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자 지지자들(왼쪽 사진)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자 지지자들이 7일 서울동묘역 인근 두 후보의 거리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뉴..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4.09
코로나 사태 진정한 영웅은 한국의 정은경 본부장 - WSJ "코로나 사태 진정한 영웅은 한국의 정은경 본부장"-WSJ '하루에 몇 시간 자느냐' 질문에 “한 시간 이상은 잔다” <WSJ 갈무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글로벌 코로나19 사태에서 진정한 영웅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각국의 전문가들이라며 그 중 한국의 정은경 질..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4.07
한눈에 보는 전세계 코로나19..이탈리아보다 확진자 많은 스페인 한눈에 보는 전세계 코로나19..이탈리아보다 확진자 많은 스페인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2만명에 육박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만명을 넘어섰다. 5일 오전 8시30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만6553명으로 집..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4.06
[진중권의 오디세이]’선거제 개혁’ 노무현 꿈 짓밟은 위성정당들 진중권의 트루스 오디세이 ’선거제 개혁’ 노무현 꿈 짓밟은 위성정당들 <12>원한과 증오의 정치 이근식 열린민주당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당원들이 2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관계자들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총..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4.02
'소주성, 탈원전, 조국, 울산공작'이 총선서 이긴다면 '소주성, 탈원전, 조국, 울산공작'이 총선서 이긴다면 코로나 착시 덕 본다는데 이 정권이 운 좋으면 나라 운도 좋은가, 반대인가 경제 실정, 정치 비리가 선거로 정당화되면 잘못 고칠 기회 잃는 것 / 누구보다 정권의 불행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한국은 어느 정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많..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4.02
고통스러운 죽음의 악몽…기댈 곳이 없다 "고통스러운 죽음의 악몽…기댈 곳이 없다" 유럽의 절규, 이탈리아 코로나 1만명·스페인 5000명 사망 28일, 이탈리아 사망자 하루 900명 늘어 1만명 돌파·치명률 10% 넘어 전국 시청서 `거대한 장례식`…오는 31일 일제히 조기 게양·묵념 행사 같은 날 사망자 5000명 넘은 스페인서 정부 `2주..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3.29
[진중권의 오디세이]“중도층은 미신”이라는 민주당의 착각 진중권의 트루스 오디세이 “중도층은 미신”이라는 민주당의 착각 프레임 전쟁 ※시대의 독설가, 피아 구분 없는 저격수를 자처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포스트 트루스’ 시대의 여러 현상들을 미디어 이론을 통해 조명해보는 글을 씁니다.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태섭 의원의 공천탈락을 계기로 중도층의 마음이 떠날 것이라는 분석은 안 해 봤나?” 한겨레신문 성한용 기자의 질문이다. 이 물음에 민주당의 후보경선을 관리하는 담당자는 이렇게 대꾸했단다. “중도층은 미신이다. 쟁점마다 다른 투표를 하는 (스윙보터)층이 있을 뿐이다. 중도층은 존재하지 않는다. 조지 레이코..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3.29
로봇 태권브이~ 빨리 코로나19를 물리쳐다오 로봇 태권브이~ 빨리 코로나19를 물리쳐다오 얼마 전까지 ‘방콕’이란 말이 유행했었습니다. 이젠 그 말은 쏙 들어가 버리고 ‘코로나 19’라는 신종 괴물이 출현하면서부터 새로운 유행어 ‘집콕’이란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밖에 나가면 이 괴물의 밥이 될지도 모르니 집에 콕 박혀..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3.27
사슴에서 사자로 돌변한 아내, 하지만 내가 암 걸린 뒤엔… 사슴에서 사자로 돌변한 아내, 하지만 내가 암 걸린 뒤엔… [아무튼, 주말- 별별다방으로 오세요!] 사랑이 식고 나면, 여자가 무서운 줄을 알게 됩니다. 인생의 시련을 당하고 보면, 여자가 강한 줄을 알게 되지요. 그렇다면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는 건 언제일까요? 그녀를 진짜 사랑..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