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 애들교육 걱정 안 해도 될까요? 배는 사공이 노 젖는 곳으로 가게 되어있다. 우리들이 학교 다닐 때 뭐 교육이념(敎育理念) 같은게 있었던가? 잘 기억이 안 난다. 그저 朱子의 '勸學詩'에서 "少年易 老學難成 一寸光陰 不可輕 "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길 수 없느니라.) 이라는 말만 지.. 풍월의 쉼터/MBC사우회 2010.07.16
<雜記> 洋담배 피워 물고 洋담배 피워 물고 가수 박인희가 곱게 부르는 '모닥불'이란 노래에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하는 가사가 있다. 우리들 MBC에 입사해서 수습의 멍에를 메고 있을 때 우리 선배님들은 후배들을 끔찍이도 사랑 해주었다. 퇴근 할 때쯤 되면 " 야, 늬들 퇴근 하지 .. 풍월의 쉼터/MBC사우회 2009.10.07
<雜記> 白車타고 집에가기 白車타고 집에가기 한국문화방송주식회사는 가난 했지만 참으로 좋은 회사 옅다. 그건 참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故 李○榮님도 많은 좋은 선배 중에 모든 면에서 훌륭한 분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졸병사원에서 높은 자리에 오를 때까지 서로의 친교가 흐트러짐 없이 돈독(敦.. 풍월의 쉼터/MBC사우회 2009.10.07
<雜記> 고향이 어디고... 남북을 갈라놓은 철조망 언제 부셔질까....? 먹고 살려면 일을 해야 한다. 헌데 나처럼 빽도 없고, 물려받은 돈도 없으면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데 누군가 덥석 일자리를 주지 않으면 남들 떨어뜨리기 취직시험을 봐야한다. 어떻게 힘들게 몇 개 관문을 패스하고 나면 이번에는 면접시험을 본다. 나라별.. 풍월의 쉼터/MBC사우회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