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29

맥아더의 음모(下) 이승만 “지금 한국에 중공군을 끌어들인 것은, 국제연합군이 철수한 뒤에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보다 우리에게는 낫다”

맥아더의 음모(下) 이승만 “지금 한국에 중공군을 끌어들인 것은, 국제연합군이 철수한 뒤에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보다 우리에게는 낫다” 趙甲濟 / 金永男 니츠와 丁一權 증언의 공통점들 폴 니츠의 회고담은 맥아더의 미스터리를 푸는 데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한다. 동시에 정일권이..

맥아더의 음모(中) “맥아더의 진정한 목표는 중국으로 전쟁을 확대시켜 마오쩌둥을 몰아내고 장제스를 복귀시키려는 것”

맥아더의 음모(中) “맥아더의 진정한 목표는 중국으로 전쟁을 확대시켜 마오쩌둥을 몰아내고 장제스를 복귀시키려는 것” 趙甲濟 / 金永男 ‘트루먼 시대의 가장 중요한 회의들 중 하나’ 11월 28일은 마오쩌둥(毛澤東) 판 인천상륙작전이었다. 중공군이 청천강을 건너 군우리로 진출, 8..

맥아더의 음모(上) 맥아더가 중공군 개입 가능성 무시하고 北進한 이유 밝혀지다!

맥아더의 음모(上) 맥아더가 중공군 개입 가능성 무시하고 北進한 이유 밝혀지다! 趙甲濟 / 金永男 ⊙ 미군 정보기관, 맥아더-스페인 대사 대화록 감청, 擴戰 꾀하는 맥아더의 본심 파악해 트루먼에게 보고, 해임 ⊙ 丁一權, “맥아더는 이승만과 교감하에 중공군 개입 확신하고도 트루먼..

백선엽 인터뷰…"배 고픈 건 참을 수 있지만 나라 없는 건 참을 수가 없다"

백선엽 인터뷰…"배 고픈 건 참을 수 있지만 나라 없는 건 참을 수가 없다" 6·25 전쟁 발발 64주년을 계기로 다부동 전투의 영웅이자 한국 최초의 대장을 지낸 백선엽 장군을 만났다. 올해 94세인 백 장군은 걸음걸이가 불편할 뿐 발음이 비교적 분명하고 청력과 시력도 좋은 편이다. 특히 6..

[정전 60년] 백선엽 장군에게 듣는다

[정전 60년] 백선엽 장군에게 듣는다 "6·25 전쟁은 두 개의 강에서 큰 교훈 … 낙동강선 끈질기게 지켜냈고 압록강선 우쭐하다 무너졌다" 총성은 멈췄으나 다른 전쟁이 대한민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정전협정 이후의 이야기다.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의 김일성이 벌인 기습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었고, 그를 사전에 막으려면 다른 무엇보다 대한민국 자체가 강해져야 했기 때문이다. 6·25 남침 전쟁은 단락을 맺었으나 미증유의 동족상잔이라는 참화를 겪은 대한민국은 스스로 강해지는 길을 향해 시급히 움직여야 했다. 따라서 당시의 상황은 그 전의 3년 전쟁에 못지않은 새로운 전쟁의 서막과 다름이 없었다.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중요한 국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