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6

[노환규의 골든타임] 특별히 신경을 써드렸더니…운명하셨습니다

특별히 신경을 써드렸더니…운명하셨습니다 [토요판] 노환규의 골든타임 / ⑥ 공포의 VIP 신드롬 의사들이 가장 많이 받는 누구누구 신경써달라는 부탁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뜻하지 않은 부작용 가져온다 신경을 쓸수록 위험한 역설  아들 담임선생님 아버지가 가슴 통증으로 입..

[노환규의 골든타임] 그 45분간, 할머니의 영혼은 어디에 있었을까

그 45분간, 할머니의 영혼은 어디에 있었을까 [토요판] 노환규의 골든타임 / ⑤ 심장을 멈추고 하는 수술 무리한 관상동맥우회술 결정 나는 수술을 피하려고 숨었다 연신 호출기가 울려댔다 85살 환자는 마취 상태라 했다 아아, 결국 집도를 하고 말았다 수술 도중 대동맥 벽이 터졌다 발생..

[노환규의 골든타임] 의사는 “살고싶다”는 소년의 호흡기를 떼고…

의사는 “살고싶다”는 소년의 호흡기를 떼고… 인공호흡기를 떼고, 나는 지옥을 빠져나왔다 [토요판] 노환규의 골든타임 / ④ 가슴에 묻은 폐결핵 환자 폐결핵 후유증과 기흉으로 호흡곤란 호소하던 19살 청년 다시 보지 말자는 당부에도 그는 병원에 오고 또 왔다 갈비뼈도 부러뜨린 흉..

[노환규의 골든타임] 내장 나온 환자 뱃속에 ‘의사 손가락’ 넣고…

내장 나온 환자 뱃속에 ‘의사 손가락’ 넣고… 손가락으로 환자 심장을 막고 뛰어라 [토요판] 노환규의 골든타임 / ③어느 외과의사의 용기 우당탕탕! 다른 병원 의사들이 수술대를 밀고 들이닥쳤다 환자는 내장이 튀어나온 상황 그런데 환자 옆 의사의 손이 환자 뱃속에 있는 거였다 배 ..

[노환규의 골든타임] 총에 맞은 ‘홀리데이’ 주인공 지강헌은 왜 수술도 못하고 죽었나

총에 맞은 ‘홀리데이’ 주인공 지강헌은 왜 수술도 못하고 죽었나 [토요판] 노환규의 골든타임 <2> 레지던트때 만난 두 환자 텔레비전에서는 며칠째 탈주범 이야기가 한창이었다. 1988년 10월8일 영등포교도소에서 공주교도소로 이감되던 미결수 12명이 버스 안에서 교도관을 덮쳐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