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 4385

나는 여전히 아버지가 그립다 – 박목월 시인 아들 박동규 교수

설날을 기다리며 박동규 / 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낡은 생각 같지만, 인간의 생명이 지닌 의미는 언제나 살아 있는 것이다. 이 살아 있음은 다름 아닌 인간만이 가진 따뜻한 사랑과 영원한 핏줄의 연대다. 이 연대는 가족이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의 꽃을 피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