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혼자라는 말밖에 - 조병화 인생은 혼자라는 말밖에 -조병화-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에게 외롭다는 편지를 보내는 것은 사치스러운 심사라고 생각하시겠지요 나보다 더 쓸쓸한 사람에게 쓸쓸하다는 시를 보내는 것은 가당치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그리고 나보다 더 그리운 처지에 있는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8.12.20
천상병 시인의 '난 어린애가 좋다' 천상병 시인의 '난 어린애가 좋다' 난 어린애가 좋다 - 천상병 우리 부부에게는 어린이가 없다. 그렇게도 소중한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난 동네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요놈! 요놈 하면서 내가 부르면 어린이들은 환갑 나이의 날 보고 요놈! 요놈 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8.12.19
요즘 미국에서 도는 유머 <Great Trump Joke 기막힌 트럼프 농담( 한글자막 판 English & Korean subtitles)> "누가 썼는지 기가 막힙니다." 읽어 보세요! 요즘 미국에서 도는 유머 영국 의사가 말하기를 "영국에서는 의술이 매우 발달되어 사람의 간을 잘라서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면 그 사람은 6주 후에는 일자리를 찾아 나.. 행복의 정원/유모어 2018.12.19
인생에 있어 최단거리는 직선이 아니다. 인생에 있어 최단거리는 직선이 아니다. 인생에 있어 두 점 사이의 최단거리는 직선이 아니다. 멀리 돌아갈수록 목적지에 더 빨리 도달한다. 직선이 두 점을 잇는 최단거리인 것은 맞지만 인생에 직선 코스란 없다. 꼬불꼬불한 역경의 길을 갈 때 우리는 더 단단해진다. 험한 길로 돌아가..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8.12.16
뿌린 대로 거두리 뿌린 대로 거두리 짐은 건축학과를 나와 건축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친한 친구가 찾아와서 짐에게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기 설계도대로 집을 지어주게나.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가장 좋은 재료를 써야 하네. 계산서는 그때그때 보내주게.” 짐은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8.12.16
12월 - 이외수,오세영 12월 - 이외수 떠도는 그대 영혼 더욱 쓸쓸하라고 눈이 내린다 닫혀 있는 거리 아직 예수님은 돌아오지 않고 종말처럼 날이 저문다 가난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그대 더욱 목메이라고 길이 막힌다 흑백 사진처럼 정지해 있는 시간 누군가 흐느끼고 있다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8.12.14
감탄이 있는 삶 [마음산책] 감탄이 있는 삶 첫눈·커피 등 일상생활에는 감탄할 일이 많다 감탄하게 되면 별것이 아닌 것이 별것이 된다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이해인 수녀님을 처음 뵌 건 7년 전 따스한 햇살이 좋은 늦봄이었다. 글로만 접했던 수녀님을 직접 뵙고 싶다는 마음이 줄곧 있었는데..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8.12.14
김동길 90세 소회, '내 나이 90이 된 첫날에...' 김동길 90세 소회, '내 나이 90이 된 첫날에...' 오늘은 내 나이 90이 된 첫날입니다. 옛날에는 60 회갑만 되어도 오래 산다고 했는데 70 지나 80 지나 이제 90이라니 이게 웬 말입니까? 좀 부끄럽기도 하고 좀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나는 나이 열여덟에 시골 국민학교 교사로 인생을 시작하여 대..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8.12.09
인생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인생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생각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행동이 되기 때문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습관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인격이 되기 때문이다. 인격을 조심하라. 왜냐하면..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8.12.09
행복의 지름길 행복의 지름길 지나간 일에는 후회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은 고칠 수 없습니다. 불행의 대부분이 후회에서 비롯됨을 아는 순간 우리는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실체가 없는 것에 마음을 쏟고 있는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