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애송시

UN 이 선정한 최고의 어린이 시

풍월 사선암 2009. 8. 7. 07:49

 UN 이 선정한 최고의 어린이 시
  

최고의 시로 UN에서 선정된 동시

아프라카 어린이가 씀


WHEN I BORN, I BLACK

WHEN I GROW UP, I BLACK

WHEN I GO IN SUN, I BLACK

WHEN I SCARED, I BLACK

WHEN I SICK, I BLACK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자라서도 검은 색

태어날 때부터 내 피부는 검은 색

태양아래 있어도 검은 색

무서울 때도 검은 색

아플 때도 검은 색

죽을 때도 여전히 나는 한 가지 검은 색이죠


AND YOU, WHITE FELLOW.

WHEN YOU BORN, YOU PINK

WHEN YOU GROW UP, YOU WHITE

WHEN YOU IN SUN, YOU RED.

WHEN YOU COLD, YOU BLUE.

WHEN YOU SCARED, YOU YELLOW 

WHEN YOU SICK, YOU GREEN.

AND WHEN YOU DIE, YOU GRAY.

AND YOU CALLING ME COLORED?


그런데 백인들은

태어날 때는 핑크색이잖아요

자라서는 흰색

태양아래 있으면 빨간색

추우면 파란색

무서울 때는 노란색

아플 때는 녹색이 되었다가

또 죽을 때는 회색으로 변하잖아요.

그런데 백인들은 왜 나를 유색인종이라 하나요?

 

 

탄자니아의 모로고로 마을에 사는 열한 살 마자르는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 거리의 아이가 되어 떠돌던 아마자르는 유니세프의 지원으로 초등학교도 다니고, 에이즈고아를 위해 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는다.

 

 

수단 다르푸르의 임시학교 수업 모습. 2004년 11월 발생한 수단 내전으로 약 22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유니세프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어린이들이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교육이라는 믿음으로 임시학교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의 한 어린이보호센터에서 세 명의 어린이가 점심식사 전에 손을 씻고 있다. 식사 전에 손을 씻도록 지도하는 것은 어린이 질병 발생을 줄이는 좋은 위생교육이 된다.

 

 

에리트레아 나파시트 마을에 사는 한 소녀가 땔감용 나무를 한 짐 해서 등에 진 채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 지역 소녀들은 이처럼 집안 일을 도와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증영양실조에 걸려 쇠약해진 모습의 여섯 살 여자아이 마리아나가 애절한 눈빛으로 어머니를 올려다보고 있다. 오랜 내전을 겪어 국가기반시설이 모두 붕괴된 시에라리온에는 마리아나와 같은 중증영양실조 어린이들이 많다.

 

 

수단 다르푸르의 마을 병원 영양보충센터 앞에서 한 소녀가 어린 동생의 치료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소녀는 2004년 다르푸르 내전으로 발생한 1백만 명의 난민 중 하나이다. 유니세프는 다르푸르 난민들에게 영양과 긴급보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점심을 기다리고 있다.오랜 가뭄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에게 식량 지원을 하고 있다.

Exodus/하바나길라-Connie Franc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