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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에 관해 참고가 되는 격언

풍월 사선암 2008. 1. 2. 10:57

sun

 

◇ 사활에 참고가 되는 격언

 

[중반 전투의 요령]


01. 양곤마는 수습이 쉽지 않다.

02. 곤마가 생겼을 경우 타개가 쉽지 않아 보일 때는 그 돌에 집착하기 보다는 바꿔 치기를 도모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이다.

03. 세력을 집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 세력은 공격에 이용해야 한다.

04. 내 편이 견실한 곳에서는 강하게 두고 내 편이 허약한 곳에서는 싸움을 피하는 것이 전투의 기본이다.

05.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먼저 손해를 보는 일은 삼가야 한다.

06. 공격목표가 생겼을 때 일직선으로 직접 공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07. 공격에 눈이 어두워 내 편의 약점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08. 살기 보다는 잡기가 어렵다.

09. 상대와 나와의 강약을 비교해서 완급을 조절하는 요령이 중요하다.

10. 상대를 포위하는 데에는 날일(日)자가 유효할 때가 많다.


11. 폐석과 요석을 분간할 줄 알면 국면운영이 훨씬 쉬워진다.

12. 부분적인 전투에 이기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대세에 뒤지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전 국면을 살피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13. 자체 정비를 하는 경우에도 근접한 상대의 돌에 영향이 미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는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14. 두텁게 두다보면 실리가 부족해지고 발 빠르게 큰 곳을 두다보면 엷어지게 되니 요컨대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15. 중앙을 향한 한 간 뜀 또는 중앙을 향한 마늘모에 악수는 없다.

16. 상대가 견실하게 지키고 있는 곳에 즉, 그 세력이 미치는 범위에 접근하는 것은 금물이다.

17. 자기가 견실하게 지키고 있는 곳에서 집을 확장하려는 것은 어리석다.

18. 적의 진영이 견실하거나 또 그 근처에 있는 나의 돌이 허약할 때는 무리하게 뛰어 들 것이 아니라 적진을 가볍게 삭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19. 상대의 진영에 침공할 때는 재삼 주위 정세를 잘 살펴보고 결행해야 한다.
20. 귀와 변을 상대에게 양보하고 중앙을 집으로 만들려고 하다가는 이기기 어렵다.

 

21. 집을 차지하는 데는 귀가 첫째이며, 변이 둘째, 중앙이 셋째이다.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도 마찬가지이다.
22. 세력을 펴는 데는 중앙이 첫째, 변이 둘째, 귀가 셋째이다.
23. 상대를 공격하면서 집을 차지하는 작전이 최상이다.
24. 상대가 뛰어 들어올까 겁을 내 견고하게 지키고만 있어서는 대세에 뒤진다.
25. 공격에 치우치지 않고, 그렇다고 수비에 치우치지도 않는 공수겸비가 제일이다.
26. 대개 높은 위치에서는 넓게 벌리고, 낮은 위치에서는 좁게 벌리는 것이 요령이다.
27. 제2선을 계속 기어나가는 것은 불리하고 제4선을 밀리는 것은 유리하다.
28. 상대의 진영을 제3선에서 갈라 칠 때는 좌우 양쪽으로 두 간을 벌릴 여유를 두어라.
29. 버림 돌은 상대를 추격하기 위한 버림 돌, 상대를 포위하기 위한 버림 돌이 있다.
30. 버림 돌은 또, 상대를 둔하게 만들기 위한 버림 돌, 세력을 증강하기 위한 버림 돌이 있다. 또한 선수를 잡기 위한 버림 돌,

      끝내기상의 버림 돌 등이 있으니 이런 것들을 잘 연구해서 적시적소에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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