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징하게 해 처먹는다 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 "세월호 유가족, 징하게 해 처먹는다"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식의 죽음에 대한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며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19.04.16
그 슬픔이 하도 커서 - 이해인 수녀 그 슬픔이 하도 커서 사계절의 시계 위에서 세월이 가도 우리 마음속의 시계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50분 전 국민이 통곡한 세월호의 비극은 세월을 비껴가지 못하고 멈추어져 있습니다 5년 전의 그 슬픔이 하도 커서 바닷속에 침몰하여 일어서질 못하고 있습니다 여행길이 죽음길이 되..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9.04.16
세월호 특별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월호 특별법? 자식을 잃은 슬픔은 어디에 비교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학교 수학여행을 가다가 개인회사의 잘 못으로 희생된 사건을 특별법을 만들어 보상해 달라는 것은 이치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6.25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참전용사들도 힘겨운 여생을 말없이 살아가는데 ..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14.07.22
세월호는 한국의 자화상입니다 세월호는 한국의 자화상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한국을 뒤 흔들고 있습니다. 그 많은 어린 넋들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어른들의 잘못으로 바다에 묻히는 것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선장과 선원들이 먼저 빠져 나오지 않고 제대로 대처만 했어도 구할 수 있었기에 더욱 더 고통스럽습니다. ..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14.05.06
김용옥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와라!” 김용옥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와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추모·위로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4월30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 들머리에서 참가자들이 ‘가만히 있으라’는 손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 특별 기고]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14.05.03
이름짓지 못한 시 이름짓지 못한 시 -고 은- 지금 나라초상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상감마마 승하가 아닙니다 두 눈에 넣어둔 내 새끼들의 꽃 생명이 초록생명이 어이없이 몰살된 바다 밑창에 모두 머리 박고 있어야 할 국민상 중입니다 세상에 세상에 이 찬란한 아이들 생때같은 새끼들을 앞세우고 살아갈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4.05.02
미안함과 부끄러움 < Helene Fischer - The Prayer(기도문) with Andrea Bocelli > 미안함과 부끄러움 분노는 종종 도덕과 용기의 무기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잘못된 것을 보고 분노하지 않거나 불의를 보고도 묻어버림은 정신이 늙은 것입니다. 분노한다는 것은 정의가 살아있음이며 잘못된 것을 시정하려는 용기..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4.04.29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지난 주말 대형선박 선장을 거친 뒤 선주(船主)로 변신한 두 분을 만났다. 세월호 참사가 하도 기가 막히고 원인이 궁금해서다. 침통한 표정의 두 사람 이야기는 똑같았다. -사고 원인이 무엇이라 보는가. “배를 아는 사람은 침몰 영상에 담긴 비밀을 ..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14.04.29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울며 울며 또 울지만..." ...얘들아, 너희들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지난 밤 꿈에도 나타나서 한잠 못자고 긴 밤 지새우며 울고 울고 또 울었단다 와서 도와달라는 너희의 손짓과 몸부림을 보고도 기도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어 발을 동동 구르며 가슴을 치기만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