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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늙는 지혜 아르테미스

아름답게 늙는 지혜 아르테미스 혼자 지내는 버릇을 키우자. 남이 나를 보살펴 주기를 기대하지 말자. 남이 무엇인가 해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 무슨 일이든 자기 힘으로 하자. 죽는 날까지 일꺼리가 있다는 것을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하자. 젊었을 때 보다 더 많이 움직이자. 늙으면 시간이 많으니 항상 운동하자. 당황하지 말고, 성급해 하지 말고, 뛰지 말자. 체력, 기억력이 왕성하다고 뽐내지 말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기르자. 나의 괴로움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 말자. 편한 것 찾지 말고 외로움을 만들지 말자. 늙은이라고 냉정히 대하더라도 화내지 말자. 자식들이 무시 하더라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친구가 먼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자. 고독함을 이기기 위해 취미생활과 봉사활동을 하자. ..

장자의 좌우명 "좌중담소(座中談笑) 신상구(愼桑龜)" 이야기

장자의 좌우명 "좌중담소(座中談笑) 신상구(愼桑龜)" 이야기 좌중담소(座中談笑) 신상구(愼桑龜)는 고사(故事)로 입 조심을 하라는 뜻인데, 옛날 바닷가에 한 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오랜 병환으로 돌아가실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온갖 용하다는 의원을 다 찾아다녔고, 좋은 약을 다 해드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 산 거북이를 고아 먹으면 병이 나을 것이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거북이를 찾아 나선 지 며칠 만에 효자는 1천년은 되었음직한 커다란 거북이를 발견했습니다. 뭍으로 나오는 거북이를 붙잡은 효자는 거북이가 얼마나 크고 무거운 지 거북이를 지게에 지고 집으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북이를 지고 오다 지친 효자가 뽕나무 그늘에서 쉬다가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효자가..

노년을 슬기롭게 보내는 16가지 기술

노년을 슬기롭게 보내는 16가지 기술 01. “내가 왕년에는…”이라는 말은 하지마라. 검증할 수 없는 지나간 이야기, 듣는 사람도 피곤하다. 02. 젊은 여성과 남성과 로맨스를 꿈꾸지 마라. 그런 로맨스는 현실에 없다. 03. 자식 비교하지 마라. 자식도 아버지를 비교한다. 04. 등산갈 때 여자와 만날 목적으로 가지마라. 십중팔구 탈나기 쉽다. 05. 동네에서 슬리퍼 끌고 다니지 마라. 정말 주책없이 보인다. 06. 전원주택 꿈꾸지 마라. 나이 들수록 병원 가까운 도시에 살아야 한다. 함부로 전원주택 지었다가 나중에 안 팔려서 애물단지 된다. 07. 함부로 창업 생각하지 마라. 치킨집, 편의점은 동네마다 차고 넘친다. 차라리 재취업을 고민해라. 08. 혼자 험한 산에 가지마라. 갑자기 사고 당하면 꼼짝..

배신의 아이콘 된 윤미향

[서소문 포럼] 배신의 아이콘 된 윤미향 [중앙일보] 입력 2020.05.26 00:34 수정 2020.05.26 00:54 조강수 콘텐트제작에디터 러시아 혁명을 성공시킨 레온 트로츠키(1879~1940)에겐 흑역사가 있다. 정치적·경제적으로 궁핍하던 시절(1917년), 아내가 내어놓은 반지를 들고 전당포를 찾아갔다. 흥정 끝에 26루블을 받아들고 나오다 동네 깡패들을 만나 돈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 수모를 당하고 있을 때 볼셰비키를 지지하는 수병 니콜라이 마르킨 일당이 나타나 구해줬다. 이후 마르킨은 트로츠키의 측근이 됐고 큰 도움을 줬다. 하지만 트로츠키는 내전 와중에 마르킨을 사지로 보냈다. 자기 인생 최악의 순간을 목격했고 다른 이와 달리 우상으로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마르킨이 못마땅해서였다...

[송호근 칼럼] 사람을 찾습니다

[송호근 칼럼] 사람을 찾습니다 [중앙일보] 입력 2020.05.25 00:49 수정 2020.05.25 10:07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광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세월이 많이 흘렀다. 사람을 찾습니다. 이름은 모르고 육군 중령, 1980년 5월 당시 수경사 차장. 얼굴은 기억나지 않는다. 어두웠다. 장맛비에 벼락이 쳐서 퇴계로 수경사 전역이 정전이었으니까. 6월 17일 밤 7시. 친구가 말해준 수경사 정문에 도착한 시각, 남산에 운집한 비구름 벼락에 사방이 깜깜했다. 두려웠다. 저 속에 들어가면 나올 수 있을까. 대학원생 출정식 선언문을 쓴 것이 화근이었다. 그걸 대필한 죄로 시국사범 A급으로 수배됐다. 그런데 수경사 부관이 우연히 나의 절친이었다. 계엄령이 발동한 5월 18..

지구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경(2)

지구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경 [얀 아르튀스 - 베르트랑](2) 1946년 프랑스 태생이다. 1994년 '하늘에서 본 지구- 우리지구의 초상 :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사진을 담아내는세계적인 항공 사진작가이다. 프랑스 최고 영예인 레종 도뇌르 훈장, 2006년 프랑스 르몽드紙 선정 '지구를 구한 10인의 영웅'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 유엔 환경계획 친선대사 임명과 지구환경대상 영감과 실천상을 수상했다. 세계 54개국,217일의 촬영기간 동안 100%항공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홈(Home)'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지구 다큐멘터리는 KBS가 2011년 신년특집 '얀의 홈'으로 방영했다.) 49. 미국 몬테나주 보즈만(Bozeman) 인근 들판 위에 트랙터 50. 마다가스카..

카테고리 없음 2020.05.26

지구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경(1)

지구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경 [얀 아르튀스 - 베르트랑](1) 1946년 프랑스 태생이다. 1994년 '하늘에서 본 지구- 우리지구의 초상 :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사진을 담아내는 세계적인 항공 사진작가이다. 프랑스 최고 영예인 레종 도뇌르 훈장, 2006년 프랑스 르몽드紙 선정 '지구를 구한 10인의 영웅'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 유엔 환경계획 친선대사 임명과 지구환경대상 영감과 실천상을 수상했다. 세계 54개국,217일의 촬영기간 동안 100%항공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홈(Home)'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지구 다큐멘터리는 KBS가 2011년 신년특집 '얀의 홈'으로 방영했다.) 1. 네덜란드 리세(Lisse)인근 튜우립 들판 2. 러시아 캄차카 반도 Karym..

카테고리 없음 2020.05.26

[전문]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문 “그동안 일궈온 투쟁 성과 훼손되면 안된다”

[전문]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문 “그동안 일궈온 투쟁 성과 훼손되면 안된다” 등록 : 2020-05-25 16:4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인권 운동에 앞장서온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의 전신)에서 ‘위안부’(피해자)를 이용한 것은 도저히 용서 못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연은 회견 뒤 “30년 운동을 함께 해왔던 피해자의 기자회견에 대해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가해자들이 하루빨리 자신들의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법적 책임을 이행하여 더이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훼손당하지 않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

천영우 "윤미향, 사이토안에 곤혹···정대협 문닫는다 생각"

천영우 "윤미향, 사이토안에 곤혹···정대협 문닫는다 생각" [중앙일보] 입력 2020.05.19 11:24 수정 2020.05.19 14:14 “아무도 할 수 없는 큰일을 이용수 할머니가 하신 겁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남긴 말이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 할머니가 ‘30년간 속을 만큼 속았고 이용당할 만큼 당했다’고 했다. 이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엄청난 비밀이지만 언론이나 정부 당국자는 다 알고 있어도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는 성역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전 수석은 “위안부 피해자 마케팅으로 그간 정치적 흥행을 누려온 사람들을 잘못 건드렸다가 토착 왜구로 몰리면 그 후환을 아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