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이런거 랍니다 부부는 이런 거랍니다.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 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부부는 이런 거랍니다. 부부는 평행선..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21
노년의 아름다움 노년의 아름다움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기 마련이지만,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또 60 이든 70 이든 80 이든 인생은 다 살만합니다. 그러므로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살아가기 보다는 좀더 계획하고 준비하기에 따라서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나이가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20
무사시(無事時)/ 채근담(菜 根 譚) ▲ 畵 Trees and Stones. Ak-Tash 無事時,心易昏冥,宜寂寂而照以惺惺. 무사시, 심이혼명, 의적적이조이성성. 有事時,心易奔逸,宜惺惺而主以寂寂. 유사시, 심이분일, 의성성이주이적적.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이 어두워지기 쉬우니 마땅히 고요하면서도 깨어 있는 지혜로써 비추어야 하고, 일이 있을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9
무재칠시(無財七施)-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다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서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털터리 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무얼 준단 말씀 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9
찾아갈 벗이 있다면 찾아갈 벗이 있다면 / 오광수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7
앞으로 세걸음, 뒤로 세걸음 앞으로 세걸음, 뒤로 세걸음 어떤 상인이 장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스님과 함께 걷게 되었다 적막한 산길을 말동무 삼아 걸으면서 스님이 말했다 "이렇게 함께 길을 가는 것도 큰 인연이니 내 그대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의 말을 일러 주리다." "지혜의 말이오?" "그렇소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7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모름지기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내안의 물을 퍼내고 또 퍼내어 그의 갈증을 씻어주는.... 사랑은 '함께' 입니다. 그러나 그가 나와 '함께'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와 '함께'하는것입니다. '함께'를 통해 '나'는 점차 소멸되고 드디어 '우리'가 탄생합니다.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7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부끄럽지 않은 인연이고 싶다 만남이란 좋은 인연의 관계가 있을 수도 있으나 가끔은 악연이라 하는 잘못된 만남도 있다. 친구의 만남, 연인의 만남, 부모형제의 만남, 타인의 만남, 모든 만남은 인연이라는 줄기따라 가지에 맺힌다.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기 위해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오다 시시각각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7
몸을 낮추니 세상이 아름답다 이른 새벽 몸을 낮추어 렌즈를 통해 몸을 낮추어 보니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뿐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달라집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입니다 몸을 낮추..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3
맑은물은 제일 높은곳에 있답니다 맑은 물은 제일 높은 곳에 있답니다 흐르는 강물이 맑지 못하다면 흐르는 강물 위에 흐르고 있는 냇가로 가보십시오 강물보다는 한결 맑을 것입니다. 흐르는 냇물보다 더 맑은 물을 보고 싶다면 흐르는 냇물 위에 물을 주고 있는 산 기슭 옹달샘으로 가보십시오. 냇물보다 더 시원한 냇물보다 더 맑은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