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 한 어머니가 처음으로 유치원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유치원 선생은 그 어머니에게 말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단, 3분도 의자에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병원에 데려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들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는 말했다. "선생님이 너를 무척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모르면 난감해지는 3개의 손가락 예절 모르면 난감해지는 3개의 손가락 예절 1. 검지만 펴고 나머지는 주먹을 쥔 모양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숫자 ‘1’을 나타낸다. 유럽과 서양 국가에서는 ‘1’뿐 아니라 ‘실례합니다’, ‘안 돼’라고 할 때 이런 손가락 모양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다’는 뜻도 있으니..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멈추지 않는 도전 - 박지성 멈추지 않는 도전 - 박지성 '내가 과연 모든 팀에서 거들떠보지도 않을 정도로 보잘 것 없는 선수인가.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내가 어떤 선수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 세계를 향해 도전하기로 결심한 그날 이후, 나에게 드디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다. 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멈추지 않..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요즘 아이들 / 선생님이 말하는 교실 안팎 요즘 아이들 선생님이 말하는 교실 안팎 복도를 지나는데 1학년짜리 여자 아이가 불쑥 손을 내민다. 뭐냐고 물으니, 오늘이 제 남자 친구와 사귄 지 22일째 되는 날(아이들은 이 날을 투투라고 부른다)이란다. 그러면서 투투 축하금으로 2천원을 내놓으라고 졸라댔다. 짐짓 시치미를 떼며 “연애는 너희..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소녀야 부디 잘가라... 엄마는 비정규직, 아빠는 농부 어머니 양씨는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내가 애를 제대로 돌보질 못해서…." "얼마나 귀엽고 예뻐…." "엄마 곁에 얌전히 있지… " "나가는 걸 어떻게, 묶어둘 수도 없고…." "누가 도와줬으면 살았을텐데" 식당일과 청소일을 하면서 한달 40, 50만원 수입으로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어느 남편의 이야기 어느 남편의 이야기 저는 결혼 8년차에 접어드는 남자입니다. 저는 한 3년전 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아내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 일로 ..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내 평생 잊지 못할 일 내 평생 잊지 못할 일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68,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엿이나 먹어라! 엿이나 먹어라! 우리가 자라던 시절! 거리에는 흔 하디 흔한 장수가 엿장수였습니다. 헌 고무신이나 양은그릇 구멍 난 것 등을 주고 엿을 바꾸어 먹는 재미가 솔솔 했죠. 생활 형편이 좋은 집에서는 추운 겨울이면 가마솥에 불을 때가며 엿을 고아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엿장수도 그리 흔하..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4
목숨을 살린 미소 목숨을 살린 미소 전쟁 중에 비행기 조종사로 참가했던 그는 불의의 사고로 적에게 포로가 되었습니다. 감방 안의 분위기가 점점 나빠지면서 그는 처형이 임박했음을 느낍니다. 긴장과 초조함에 옷을 뒤져 숨겨둔 담배 한 개비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성냥이 없었던 그는 간수를 불러 불을 빌려달라고..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7.01
부부간의 행복을 위한글... 부부간의 행복을 위한글...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로 이혼하려고 변호사와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는데, 부인이 남편에게 상대에게 묻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주었다고 소리를 질렀다. 부인 왈,‘나는 다리를 좋아하는데 당신은 왜 물어보지도 않고 날개를 주는 거.. 행복의 정원/생활글 200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