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1%대 시청률… 지상파 뉴스의 추락 친정부 성향 사장 취임후 앵커·기자 물갈이… 구성원들 위기감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이 1%대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1.97%를 찍었다. 주말 뉴스 시청률이 평일 시청률에 비해 낮은 것이 일반적이긴 하나 지난 1년간(2017년 6월~2018년 6월) 월평균 주말 시청률은 3.33~5.9%를 오갔다. MBC 공정방송노조는 8일 성명을 내고, "60년 역사의 MBC가 최악의 사태를 맞으면서 침몰하고 있다"며 "최승호 사장을 비롯한 무능한 경영진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한때 뉴스 시청률 30%(2012년 8월)를 넘나들던 공영방송 KBS도 비슷한 상황이다. KBS 1TV 9시뉴스의 시청률은 최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