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라

풍월 사선암 2013. 11. 27. 12:32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라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라.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수밖에 없다.

기 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 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써야할 때에 바로 쓰라.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꼭 사고 즐거워하라.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하고, 입 은 닫으시고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이런 원칙을 세워보는 것이다.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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