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의 황금률은 이것이다
사람은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人間’ 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혼자서는 살아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성공의 열쇠가 된다.
지구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성공자도 있고 낙오자도 있다.
그리고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보통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바라면서도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어째서 일까?
그것은 성공의 법칙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공통되는 성공의 황금률은 한마디로 ‘이타주의’이다.
동양에는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논어)는 말이 있고,
서양에는 ‘자기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 베풀어라.’(성경)는 말이 있다.
‘손님에게 봉사를 계속하면 이익은 저절로 뒤따라온다.’
라고 하는 것이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이념이었다.
이 한 줄의 이념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적인 내셔널(National)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남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 한다. 이것이야말로 정성이 담긴 마음이다.”
이 말은 나카무라 덴푸 선생의 말씀인데, 인종을 넘어 인류 공통의 보편적 진리이다.
신세대 다치이시 전기의 창시자가 제일 좋아하는 말로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남을 가장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만이 가장 행복해질 수 있다.”
작은 공장으로 시작해 몇십년 만에 엄청난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인물의 말인 만큼 과연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남을 사랑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채워주면 그 사람은 만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한테 호감을 갖고 협조의 손길을 뻗어 줄 것이다.
성공은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밀어 올려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본래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는 인간인 까닭이다.
자기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누구누구가 협력해 주지 않기 때문이라든가,
승진 운이 돌아오지 않는 것은 상사가 인정해 주지 않기 때문이라든가 하면서
모든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타입의 사람한테는 절대로 성공이 다가오지 않는다.
성공은 사람들 덕분이며, 실패는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을 따낼 수 있다.
이기주의자는 패배자가 된다.
만성병이 낫지 않는 것은 오로지 이기주의 때문이다.
병이 든 사람, 노이로제가 된 사람을 보면 알 것이다.
오로지 자기 말만 하고 있으니까.
“남이 뭘 해 주기를 바라기보다는 자기가 남에게 뭘 해줄 수 있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라!”
성공의 황금률은 봉사하는 마음과 서비스 정신에 있다.
영어로도 대접하는 것을 ‘호스피타리티(Hospitality)’라고 말한다.
어원은 호스피탈(병원)이다.
어떤 때라도 연중무휴로 구급체제를 펴고 있는 것이다.
‘연중무휴 24시간 문 열고 있습니다.’
하는 것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편의점이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도
그 서비스 정신이 대중에게 어필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부동산 회사는
‘5분 이내에 꼭 담당자에게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는 것을 내걸고 고객의 신뢰를 얻어서 급성장하고 있다.
내가 학창 시절에 짐을 어디론가 부친 적이 있었는데,
철도역까지 무거운 짐을 둘러메고 가져간 다음 그곳에서 꼬리표를 붙여라,
노끈으로 묶어라 하는 등 번잡스런 일을 강요당했었다.
‘문 앞에서 문 앞까지, 언제 어디라도 저렴한 요금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하는 택배 회사의 출현으로 단숨에 업계의 판도가 바뀐 일은 지금도 기억에 새롭다.
지금은 아무리 큰 회사라 할지라도 고객을 무시하는 기업은 망해 버리고 만다.
이 세상엔 엄연히 존재하는 법칙이 있다.
‘빼앗으면 빼앗긴다.’,
‘베풀면 얻는다.’,
‘사랑하면 사랑 받는다.’ 등이 곧 그것이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다.
사람을 소중히 하는 경영자 밑에는 사람이 모여든다.
돈을 소중히 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모여든다.
갖고 있는 돈을 다리미질해서 쓸 뿐만 아니라,
돈을 쓸 때마다 상냥하게
“새끼를 쳐 가지고 오너라!”
하고 말하는 부호도 있다고 한다.
물건을 소중히 하면 물건이 모여든다.
모든 일에 자기가 먼저 사랑의 감정을 방사함으로써
결국은 몇십 갑절 증폭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미야마 사토시 ‘성공을 부르는 신념의 기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