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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과 從北세력의 '태극기 모독' 사례

풍월 사선암 2012. 6. 21. 08:12

김일성과 從北세력의 '태극기 모독' 사례

대한민국 국가상징 모독은 左派의 전매특허(專賣特許)

金泌材

194611월 북한 최초 선거인 인민위원회 선거 투표장에 나타난 김일성. 자세히 보면 태극기가 거꾸로 걸려있다. 좌익의 국가상징 모독행위는 김일성이 그 시초라 할 수 있다.

 

한총련 연대 단체인 전국학생투쟁위원회(전학투위)2003430일 국군의 이라크 파병 반대를 주장하며 태극기 화형식 퍼포먼스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했다. 당시 전학투위는 위 사진을 촬영해 이라크 파병반대 선전 등을 위해 사용했다.

  

200387일 미군들이 훈련 중인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영평리 미8군 종합사격장에 진입해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모습. 모두 하나같이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있다. 기습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국 상표인 나이키(NIKE) 신발을 신고 있다.

 

200310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5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에 잘못 인쇄된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 태극기의 4괘는 건()의 대각선 방향에 곤()의 괘가 그려져 있어야 하지만 이 태극기에는 감() 괘가 그려져 있었다.

 

SBS200666(현충일) ‘유재석의 진실게임에서 독일월드컵을 맞아 태극전사의 진짜 가족을 찾는다는 주제의 방송에서 무대 배경의 태극기를 거꾸로 부착해 놓았었다.

 

청와대는 20074~6월 기간 동안 청와대 내 대통령 메시지 촬영 공간에 태극 문양이 반대로 된 태극기를 내걸었다. 그러다 2007627일 국회 주요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대통령 담화를 본 시민들의 지적을 받고서야 태극기의 위치를 바꿨다. 당시 청와대는 영상메시지 화면 크기에 맞춰 수제(手製) 태극기를 주문하면서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거꾸로 걸린 태극기 사건과 비슷한 시기인 2007211일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기(유럽순방 당시)에 걸린 태극기의 모습. 위아래가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에 있어야 할 태극 문양의 빨강색이 아래쪽에 있고, 4괘 역시 위아래가 거꾸로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통일부 장관 재직 당시인 20051213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상의에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달고 북한 대표단을 만났다.

 

MBC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200962주 연속으로 태극 문양의 좌우가 바뀐 엉터리 태극기를 타이틀 화면에 내보냈다. 이에 첫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잘못된 태극 모양의 수정을 제작진에 요청했으나 '일밤'628일 방송에서도 문제의 엉터리 태극기를 버젓이 방송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지난 23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진행된 '노무현 자살(自殺) 2주기' 추모 행사 당시 태극기를 밟고 서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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