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의 쉼터/고향사선암

풍경이 있는 여행 '어머니의 땅 무주'를 보고

풍월 사선암 2010. 4. 7. 19:19

KBS1 방송 - 48회 풍경이 있는 여행 '어머니의 땅 무주'를 보고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KBS1 에서는 '풍경이 있는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듀서가 길라잡이가 되어 전국의 이름난 곳을 영상에 담아 방송하는 30분짜리 다큐입니다. 지난 3월20일에는 48회 풍경이 있는 여행으로 '어머니의 땅 무주' 편이 방송됐습니다.

 

눈덮힌 덕유산과 백련사, 무주 양수발전처의 상부저수지 적상호,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 사고(史庫), 그리고 지난해 6월부터 개방된 적상산 머루와인 동굴과 무주의 별미인 어죽(魚粥)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요즘 QOOK-TV가 있어 미처 시청하지 못한 프로그램을 다시 불러 볼 수 있는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그런데, '풍경이 있는 여행'을 QOOK으로 보다가 적상산 머루와인 동굴이 궁금해졌습니다. 무주 앞섬에 있는 섬마을 식당의 따끈따끈한 어죽도 생각나고,,,지난 4일(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 무주 앞섬 '섬마을' 어죽전문 식당 >>

<< 어죽과 밑 반찬 >>

 

무주 앞섬에 있는 '섬마을' 식당에서 어죽을 먹고 적상 양수발전처 하부저수지 무주호를 거쳐 적상호(상부저수지)와 적상산 사고로 향했습니다. 적상호는 본래 적상산 사고가 있던 곳입니다.

 

<< 무주 양수발전처 하부저수지인 무주호..뒤에 보이는 건물이 양수발전처 >>

<< 무주호...멀리 덕유산 향적봉이 보인다. >>

<< 적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무주호 >>

<< 적상호...양수발전처 상부저수지 >>

<< 적상호와 적상 전망대 >>

<< 양수발전처 조압수조 >>

<< 덕이많은 어머니 같은 덕유산 향적봉...적상 전망대에서.. >>

<<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5대 史庫중의 하나 적상산 史庫 >>

<< 적상산 사고 실록각 >>

<< 적상산 사고 선원각 >>

<<6.25전쟁중 1951년 북한군이 후퇴하면서 조선왕조실록을 북한으로 가져갔다.>>

<< 적상산성 오르는 길목에 머루와인 동굴이 있다. >>

<< 머루와인 동글 입구 >>

<< 머루와인 동굴 >>

<< 머루와인 동굴 >>

<< 머루와인 동굴 바 >>

<< 숙성중인 머루와인...2만병의 머루와인이 동굴에서 숙성중이다. >>

 

덕유산은 덕이 많은 어머니같은 산이라는 뜻이며, 소설가 박범신은 무주 물도리동인 내도리(뒷섬) 초등학교에서 소설가가 되기 전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무주 물도리동 내도리를 박범신 문학의 자궁이라고 고백한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물도리동은 안동 하회마을, 예천 회룡포, 무주 내도리(앞섬과 뒷섬)입니다. <<y.wook 님 글>>

 

  

 

어머니의 땅 전북 무주

 

소리없이 흐르는 세월

대지는 봄의 기지개를 켠다

태초의 땅

자궁 속 기억이 나를 이끈다...

 

# 덕유산

덕유산국립공원의 주봉은 향적봉 (해발 1,614m)이며 행정구역으로는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등에 걸쳐 있으며 1962년 관광지로, 1971년 도립공원,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라제통문으로 부터 이곳 덕유산 탐장지원센터를 거쳐백련사까지 약 20km에 달하는 기암절벽과 폭포 등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은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있다. 덕유산은 상고대로 유명한데,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말한다.

 

 

# 칠연계곡/칠연폭포

덕유산 남서쪽 자락에 있다. 계곡물은 용추폭포·문턱폭포·칠연폭포·명제소 등 비경을 만들며 금강 상류인 구리향천으로 흘러든다. 한 줄로 이어지는 일곱 연못 사이로 일곱 폭포가 있는 7폭(瀑) 7연(淵)이 아기자기하고 절묘한 경관을 보여 준다. 물이 맑고 차며 주변 경치 또한 빼어나다. 에 노송과 단풍나무가 울창해서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단풍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적상산/적상호

덕유산 남서쪽 자락에 있다. 계곡물은 용추폭포·문턱폭포·칠연폭포·명제소 등 비경을 만들며 금강 상류인 구리향천으로 흘러든다. 한 줄로 이어지는 일곱 연못 사이로 일곱 폭포가 있는 7폭(瀑) 7연(淵)이 아기자기하고 절묘한 경관을 보여 준다. 물이 맑고 차며 주변 경치 또한 빼어나다. 에 노송과 단풍나무가 울창해서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단풍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머루와인동굴

전북 무주 적상면 북창리. 적상산 중턱 해발 450m, 이른바 ‘와인동굴’로 불린다. 동굴 안의 온도는 평균 영상 14~16도. 엄청난 머루와인병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는데, 머루와인 2만여 병이 너비 4.5m, 높이 4.7m, 길이 579m 규모의 동굴 양쪽 나무 창고에 가득 보관돼 있다. 이 와인동굴은 1988~1995년 무주 양수발전소 건설 당시 작업터널로 사용하던 곳?다. 공사가 끝난 뒤 한동안 폐쇄되었다, 2005년 무주군 산림조합이 한국전력에서 임대해 와인보관소로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