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해리 리버맨(Harry Lieberman) 의 삶

풍월 사선암 2008. 9. 3. 23:51

 

해리 리버맨(Harry Lieberman) 의 삶

 

해리 리버맨은 나이 80이 넘어서 화단에 데뷔한 폴란드 출신의 미국 화가이다.


그는 29세의 나이에 단돈 6달러를 가지고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왔다. 처음에는 할렘가의 유대인 지역에서 현금출납원으로 출발했고  열심히 노력한 덕에 장사가 잘 되어 11년만에 상당한 부자가 되었고 해리 리버맨은 77세가 되는해에 은퇴하여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가로이 노인클럽에서 체스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클럽의 젊은 봉사자가 다가와 말을 붙였다.


"선생님, 그냥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마시고 미술실에 가서 그림을 그리시는게 어떨까요?" 그러자 해리 리버맨은 조금 당항해서 이렇게 물었다.


"내 나이가 77세인데 그림을 그릴수 있겠소? 난 지금껏 붓을 한번도 잡아본 일이 없다오."

"괜찮습니다. 미술실은 저쪽입니다."


그날부터 해리 리버맨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더욱이 그 연세가 가지는 풍부한 경험으로 인해 그는 성숙한 그림을 그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일과 도전은  그의 마지막 인생을 더욱 풍요럽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후 많은 사람들의 격려 속에 죽을 때까지 수많은 그림을 남겼으며 백 한 살. 스물 두 번째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삶을 마쳤습니다.


나이 80이 다 되어 시작한 그림이지만 오늘날 그의 그림은 수많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고 미술평론가들은 그를 `미국의 샤갈` 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나이 때문에 포기하기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 할 때 삶이 더욱 아름다워 진다는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50 살이나 60 살이 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나이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히려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하지 않을까요?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미 늦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아무리 늦게 시작해도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남보다 늦게 시작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라든가,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의 생각은 떨쳐 버려야 합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사람, 남들이 포기해 버린 것을 하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부터 뭔가를 시작해 봅시다!



Hundred and Two Mature: The Art of Harry Lieb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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