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세가지 꿈

풍월 사선암 2008. 9. 3. 16:55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세가지 꿈

 

새로운 일을 착수할 때면 누구나 불안감을 느끼며, 실패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아예 시도를 포기하거나 모험을 접어 두는 경우가 생겨 자칫 성장과 변화의 기회를 상실하는 수가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실패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연상하지 말고, 좋은 결과만을 그려 보십시오. 그 일이 잘 성취되었을 때의 정경을 구체적으로 또렷하게 그려 보는 것입니다.

 

이 이미지 성공법은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는 스포츠 계에서는 이미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대표 선수 정도의 수준이라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실력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는 선수들의 최후 승부는 정신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올림픽의 영웅, 칼 루이스는 출발점에서 벌써 결승점을 상상했다고 합니다. 테이프를 끊고 첫 번째로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자신감을 가졌고, 어김없이 그것이 실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터미네이트란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 1947- )는 1947년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하여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 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 그는 책상 머리에 항상 세 가지 목표를 적어 놓았습니다.

 

첫째가 영화 배우가 되겠다는 것,

둘째가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하겠다는 것,

셋째가 2005년에 L.A 주지사가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이 세 가지 꿈을 메모지에 써서 자기 방과 냉장고, TV옆, 화장실, 침대 위 천장 등 집안 구석구석에 붙여 놓아 언제나 자신의 꿈을 기억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헐리웃의 액션스타가 되려면 근육질의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보디빌딩을 시작했습니다. 18세 때 그는 처음으로 보디빌딩 대회에서 참석하여 우승하였고 그 후 매 대회 보디빌딩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특히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서는 연속 5년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결과 영화 "야만인 코난', '터미네이터" 등에 출연하게 되었고 헐리웃에서 최고의 출연료를 받는 액션 스타가 되어 첫 번째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것으로 그의 꿈이 다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두 개의 꿈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나는 케네디가의 여인과 결혼한다.", "2005년까지 캘리포니아주지사가 된다. "고 소리내어 외쳤습니다. 그리고는 "나는 사랑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 내가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은 주님 안에서 나를 도와 줄 것이다. 내 얼굴은 항상 미소를 띠고 있으며, 항상 기도 한다. 나는 나의 꿈을 이루고 주님의 뜻에 맞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마음에 되새겼습니다.


그의 꿈대로 슈워제네거 는 케네디 대통령의 누나인 슈라이버(Eunice Kennedy Shriver)의 딸이며, 미국 NBC 방송의 스타기자이자 앵커인 마리아 슈라이버(Maha Shriver)와 결혼하게 됨으로써 케네디가의 현명한 여인과 결혼하겠다는 꿈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잘 아는 대로 그는 2003년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됨으로써 2005년까지 주지사가 된다는 목표를 2년이나 앞당겨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