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사랑이 넘치면 욕심이된다.
물개 박태환, 스승과 결별 선언
‘강행군’ 김연아, 허리치료 뒷전
지난해 한국 스포츠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물개소년’ 박태환(18·경기고2)과 ‘피겨여왕’ 김연아(17·군포 수리고1). 두 10대 스포츠 천재의 동시탄생에 열광했던 팬들은, 새해 벽두 둘의 삐걱거리는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박태환 쪽은 ‘10년 스승’ 노민상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고, 김연아는 연말연시 바쁜 경기외적 활동으로 고질인 허리부상이 악화됐다. 힘을 합치고, 집중해도 세계 정상의 목표는 아직 멀기만 한데, 왜 이럴까?
한국에서 갑자기 유명세를 타면 꼭 이런 고비를 겪어야 하는가?
부모의 지나친 열정과 욕심이 한창 커가는 선수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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