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부메랑 같은 것 ♡사랑은 부메랑 같은 것♡ 사랑은 부메랑 같은 것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사랑을 던지면 그것은 어김없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부메랑 같은 것이 사랑입니다. 사람들이 내게 사랑을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먼저 사랑의 부메랑 법칙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정원/좋은글 2009.02.11
그리움 / 이외수 그리움 / 이외수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 보고싶은 사람도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만 그리웠다 사람들 속에서 걷고 이야기하고 작별하고 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나와 뒤섞여지지 않았다 그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왜 자꾸만 사람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게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10.06
눈물겹게 사랑하는 마음 - 이외수 눈물겹게 사랑하는 마음 - 이외수 별이며 새며 꽃과 나비에도 모두 사람의 마음이 실려 있고 집과 길과 전신주와 쓰레기통 속에도 누군가의 마음이 실려 있다 길섶에서 자라는 보잘 것 없는 풀꽃 하나라도 부디 눈물겹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우리가 길섶에서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10.06
8월 / 이외수 8월 / 이외수 여름이 문을 닫을 때까지 나는 바다에 가지 못했다 흐린 날에는 홀로 목로주점에 앉아 비를 기다리며 술을 마셨다 막상 바다로 간다해도 나는 아직 바람의 잠언을 알아듣지 못한다 바다는 허무의 무덤이다 진실은 아름답지만 왜 언제나 해명되지 않은 채로 상처를 남기는지 바다는 말해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9.01
소유할 수는 없지만 간직할 수는 있습니다 - 이외수 소유할 수는 없지만 간직할 수는 있습니다 - 이외수 - 온 생애를 바쳐서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은 부지기수지만 온 생애를 바쳐서 소유할 수 있는 대상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우주와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아무리 멀리 떠난 사랑이라..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8.10
그대에게 - 이외수 그대에게 / 이외수 그리운 이름 하나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깊..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