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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담그기

풍월 사선암 2006. 6. 20. 20:02

음용법 

매실 발효음료는 가능한 한 차게 마시는 것이 좋다. 비율은 기호에 따라 다르게 해도 되지만 매실발효음료1에 약 5-6배정도의 물을 부어 마시면 적당하다. 그리고 각종 칵테일에 섞어도 되고 소주 칵테일을 하면 맛이 일품이다. 또한 야채드레싱 및 야채겉절이에 써도 좋다.

 

매실 엑기스 만들기 ...

1. 알이 굵은 청매를 골라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뺀다.

2. 청매1kg와 설탕800g을 먼저 고루 잘 섞은 다음 용기에 넣는다.

3. 용기에 넣은 청매실에 200g의 설탕으로 설탕 마개를 만든 다음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

    에 보관한다.

4. 약2~3개월이 지난 뒤 육안으로 보았을 때 과육과 씨가 쪼글쪼글해졌을 때 매실을 건져

    낸다. (매실원액을 담그면 매실이 우러나오고 빨아들이고 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2-3개월정도면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3회 가량 우러나온 상태라 할 수 있음.)

5. 매실액을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원하는 맛이 될 때까지 발효시키면 맛있는 매실

    원액을 맛볼 수 있다.

   

음용법

벌꿀이나 설탕 한 두 스푼과 함께 식후에 매실차로 꾸준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그렇지 아느면 기호에 맞게 냉수나 온수에 희석하여 드셔도 좋으며, 꿀이나 당을 가미하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농축액 만들기 ...

1. 청매를 물에 잘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2. 한알씩 강판에 갈아 마포나 가제에 받쳐 즙을 짜낸다.

    분량이 많을 때는 과육만 발라내 쥬스기에 넣어 즙을 짜내면 좋다.

3. 스테인리스 냄비에 즙을 부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 가며 조린다.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녹색-->황색-->갈색-->흑갈색으로 변해간다.

4. 즙의 색깔이 흑갈색으로 변했을 때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떠보아 실처럼되면 불을 끈다.

    조리는 시간은 양에 따라 다릅니다.

5. 병에 담아 상온에 보관해놓고 먹는다.

※ 참고 : 기호에 따라 그대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음용법

새콤하고 달콤한 신맛이 있어 평소에 밥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좋게합니다. 또한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술안주에 곁들이면 더욱 좋습 니다.

 

매실장아찌 만들기 ...

1. 잘 익은 청매를 흠집이 없는 것으로 골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2. 청매가 잠길 정도의 물에 소량의 소금을 잘 풀어, 청매를 하룻밤 잰다.

3. 청매를 건져 햇빛에 3~4일 정도 바짝 말린다.

4. 청매를 고추장에 넣어 꼭꼭 눌러 놓는다.

5. 한달 정도 지나면 맛이 밴다. 오래 삭히면 삭힐수록 맛이 좋아진다.

6. 삭힌 매실장아찌 고추장에 버무려도 맛있는 매실고추장장아찌가 된다.

 

 

 

 

 

음용법

빛깔 좋고 맛있는 매실주를 담그고 싶으면 금매를 사용해 매실주를 담는다. 청매를 찜통에 쪄서 사나흘 말리면 금매가 되지요. 금매를 소주에 담근 뒤, 3-4개월 지나면 열매는 건져 낸다. 2-3년 이상 묵히면 맛과 향이 좋은 매실주가 된다.

※ 참고 : 떫은 맛을 제거하려면 물에 하루 밤동안 물에 담가두었다 건져서 술을 담그면

    된다.

 

매실주 만들기 ...

1.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꼭지를 딴다. 

2. 대꼬챙이로 3∼4군데 구멍을 낸다. 

3. 항아리나 병에 매실을 두 층쯤 넣고 설탕을 넣은 뒤 다시 매실을 두 층쯤 넣고 설탕을

    넣는다. 이 방법을 반복한다. 

4. 가만히 위에서 소주를 부어 꼭 봉해 둔다. 

5. 한 달 반이 지나면 밭쳐, 술을 병에 넣어 봉한다. 보통 설탕보다는 얼음설탕을 넣는 것

    이 좋다. 술을 담근 뒤 그대로 두었다가 1년이 지난 뒤에 밭쳐서 술로 뜬 것은 맛도 좋

    고 색도 곱다.

※ 참고 (이렇게 마셔도 좋아요.) 위스키, 브랜디 그리고 다른 과일주와 칵테일 하여도

    맛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