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우리음악

물침대 - 정희라

풍월 사선암 2006. 5. 24. 15:02

 

♡물 침 대♡ /  정희라

 

오늘밤 외로우면 나를 불러주세요.

내가당신 꼭 안아 줄께요.

날씬한 여자들만 받는 남자는싫어

나는 당신 당신이 최고야

물침대가 따로있나 올라타면 물침대지

아다라신 아니라도 쿠션은 끝내줘요.

오 호 오 호 오 ~ ~ ~

날보고 맛없다고 남자들아 말하지마

물침대에 한번만 올라타봐

등치가 크다고서 고것까지 큰줄아냐

고것맛은 내것이 최고야


<대사>

(남) 부인! 아 끼니끝도 때우기도 어려운데 왠조기요.

(여) 아까 조기장수가 왔길래 한번 해줬더니

       조기 한마리를 주고갔어요.

(남) 응! 앞으로 다시는 그런짓 하지말아요.

       어어 어허 아이고 이런 두마리나 되요? 

       아이이게 어떻게된 일이야

(여) 으으응 당신이 앞으론 절대하지 말라고 해서

       뒤로 해줬더니 그 조기장수가 두마리를 주고갔지뭐유.


물침대가 따로있나 올라타면 물침대지

아다라신 아니라도 쿠션은 끝내줘요.

오 호 오 호 오 ~ ~ ~

날보고 맛없다고 남자들아 말하지마

물침대에 한번만 올라타봐

몸집이 크다고서 냄비까지 큰줄아냐

고것맛은 내것이 최고야

라라라라라라 물침대  라라라라라라 올라봐

라라라라라라 먹어보면 알거야   라라라라라라 한번만

라라라라라라 맛보면  라라라라라라 안먹고는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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