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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의 기원과 유래

풍월 사선암 2016. 1. 14. 10:47

曜日의 기원과 유래

 

日·月·火·水·木·金·土라는 요일은 언제부터 어떻게 만들어져 사용되었고, 우리에겐 언제 전래되었느냐에 대한 이견이 많지만, 그 기원은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유래했다는 이 가장 유력하다. 당시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7일에 한 번 재액일(災厄日)이 온다고 믿었다. 기원전 7세기경에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每月 7, 14, 21, 28일에 쉬는 주() 7일 제도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는 지구가 自轉하는 시간에 따라, 1년은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일주하는 시간으로 정해졌다. 그런데 71週日로 규정하는 는 편의상 구분해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가 쓰이기 전에는 날짜의 구분이 뿐이었다. 한 달에 포함되는 날 수는 너무나 많아서 그 하나하나의 날은 특별한 이름을 갖지 않았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만들고 조그만 도시가 생기자 물건을 팔고 사고하는 일정한 날, 곧 장날을 정할 필요가 생겼다. 그런 장날은 10일로 정하기도 하고, 7일 또는 5일로 정하기도 했다. 현재 쓰고 있는 曜日의 명칭은 라틴어가 아니라 옛 앵글로색슨인들이 사용한 英語에서 由來되었다. 앵글로색슨인들은 로마인들로부터 7일제의 借用해 와서 별자리에서 由來한 자신들의 들의 이름을 붙였다.

 

日曜日(Sunday)은 古代 英語 day of sun에서 由來했고 해()에게 바쳐진 날이다. 당시 로마에서는 태양을 신으로 받드는 사람들이 많아 이 날을 쉬는 날로 정했다고 한다.

 

月曜日(Monday)은 고대 영어의 day of moon에서 유래했고 달()에게 바쳐진 날이다.

 

火曜日(Tuesday)은 북유럽 전설에서 '戰爭'Tyr에서 유래했다. 고대 영어로는 Tiw表記한 것이 변한 것. 로마 神話에서 전쟁의 신은 마르스(Mars)이고, 동시에 마르스(Mars)화성(火星)을 뜻한다.

 

水曜日(Wednesday)은 북유럽 전설에서 '暴風'Wodin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行星으로 수성(水星; Mercury)에 해당하며, 머큐리는 수은이라는 뜻도 있고 폭풍, 수성, 수은 모두 물()과 연관이 깊다.

 

木曜日(Thursday)은 북유럽 전설에서 '벼락의 'Thor에서 유래된 것. 로마 신화에서 벼락을 갖는 신은 유피테르(Jupiter : 영어명은 쥬피터)이며, Jupiter木星이다. 그래서 요일이 됐다.

 

金曜日(Friday)은 북유럽 전설에서 '사랑의 'Friya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로마 신화에서 사랑의 신은 베누스(Venus : 영어명은 비너스)이며, Venus 金星이다.

 

土曜日(Saturday)은 로마 신화에서 '농업의 'Saturnus (사투르누스 : 영어명은 새턴(Saturn)에서 유래했다. Saturn土星이다.

 

曜日 제도가 확실히 자리 잡은 것은 로마 콘스탄티누스 皇帝基督敎를 정식으로 國敎로 삼은 후 서기 325'니케아 종교회의'를 거쳐 주 7일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曜日에 이름이 붙기 시작했다.

 

 

일곱 요일의 명칭은 고대인들이 관찰할 수 있었던 태양과 달을 포함한 일곱 행성에서 따왔다.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는 시이저가 제정한 율리우스력을 보완하여 7일이 기본이 되는 주() 제도의 개념을 도입하고 太陽神의 날(Sunday)을 첫째 날로 정하여 休日로 선포하면서 현재와 같은 이름이 정해지게 되었다. 그 후에 앵글로색슨인들이 영어화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콘스탄틴 황제는 기독교의 주 7일 제도와 로마의 일곱 행성 신들의 이름을 혼합시켜 요일 이름을 정하였고, 일곱 행성 신들은 태양, , 토성, 목성, 화성, 금성, 수성의 신이었는데, 이는 일곱 개의 행성이 지구를 돌며 시간을 다스린다고 믿은 점성가들의 사상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요일 이름인 日月火水木金土陰陽五行을 이용하여 이 신들의 이름을 借用하여 만든 것이다. (화요일), (수요일), 나무(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의 다섯 가지에 해(일요일), (월요일)을 더한 것으로 이런 요일 이름은 일본도 똑같이 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요일이 쓰인 것은 갑오경장 이후인 1895년부터다. 이후 大韓民國 정부수립과 함께 194964'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일요일이 모든 관공서가 쉬는 날로 지정되었고, 2008년도에 들어와서는 土曜日까지도 公休日로 지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일월화수목금토(日月火水木金土)로 사용하는 요일의 한문 이름은 陰陽五行을 이용하여이 신들의 이름을 借用하여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