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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의대, 치대, 한의대 정시모집 결과

풍월 사선암 2013. 3. 17. 08:03

2013년 의대, 치대, 한의대 정시모집 결과

합격은 바늘구멍 증명

 

서울대 의예과(醫豫科)에 합격(合格) 하려면 성적(成積)이 전국(全國)상위(上位) 0.01% 안에 들어야 하는 것으로 추정(推定)됐다. 대학입시(大學入試) 전문(專門) 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2013학년 정시모집(定試募集)에서 서울대 의예과(醫豫科)의 최초 합격자 컷은 800(표준점수) 기준 546점으로, 상위 누적 0.01%로 추정됐다. 이투스청솔의 ‘2013 년 전국 의학계열(醫學系列) 정시 결과에 따르면 자연계(自然系)를 기준(基準)으로 볼때,

 

의대(醫大) 합격선(合格線)은 상위(上位)누적 0.01%~1%,

치대(齒大)0.16%~1.2%,

한의대((韓醫大)1%~2.8%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별(醫大別) 상위누적(上位累積) 비율(比率) (Top)10

 

01,서울대 의대(0.01%, 나군)

02,연세대 의대(0.015%, 가군)

03,중앙대 의대(0.04%, 나군)

04,아주대 의대(0.05%, 다군)

05,고려대 의대(0.08%, 가군)

06,인제대 의대(0.08%, 다군)

07,한림대 의대(0.09%, 다군)

08,한양대 의대(0.12%, 가군)

09,성균관대 의대(0.16%, 가군)

10,중앙대 의대(0.16%, 가군) ()이었다.

 

자연계열에서 수능(修能) 전과목(**+과탐3과목) 만점자 3명은 모두 정시(定時)로 의예과(醫豫科)에 진학(進學)했다. 3명 가운데 2명은 연세대 의예과로, 1명은 서울대 의예과로 진학했다. 이투스청솔은 올해 서울대와 연세대 의예과 실제 합격선에 대해서 최고점(4개 영역 만점) 기준에서 -2점 정도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 의예과의 최초 합격선은 상위누적 0.05%~0.16% 이내였고, 추가(追加) 합격자를 포함한 최종 합격선도 0.2% 이내에 그쳤다. 그 이외에 지방권(地方圈) 의예과(醫豫科)도 합격선(合格線)이 높아서

 

인제대 의예과(醫豫科)0.08%(다군),

한림대 의예과(醫豫科)0.09%(다군),

울산대 의예과(醫豫科)0.25%(가군),

순천향대 의예과(醫豫科)0.35%(다군) 등이었다.

 

1~2 점 하락을 고려해도 최종 합격선은 대체로 상위누적 0.5% 정도 이내일 것으로 추정되며, 합격선이 가장 낮은 의대는 원광대(가군)로 추정치(推定値)는 상위누적(上位累積) 1% 였다. 치대(齒大)의 경우에는 연세대가 표준점수 500점 기준으로 339점으로, 상위누적(上位累積) 0.16%로 추정(推定)되어 가장 높았다. 이어 단국대(다군 0.4%, 나군 0.45%) 강릉원주대(0.8%, 다군) 원광대(다군 0.8%, 나군 1.2%) 등이었다. 추가합격(追加合格)을 포함(包含)한 최종 합격선(合格線)도 상위 누적 0.2%~1.4% 이내인 것으로 이투스청솔은 추정했다. 그러나 한의예과(韓醫豫科) 자연계(自然系) 모집단위(募集單位)에서는 경희대 한의과를 제외(除外)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경희대 한의대(韓醫大) 0.02%(다군),

상지대 한의대(韓醫大) 0.4%(다군)

동신대 한의대(韓醫大) 0.7%(가군)

대전대 한의대(韓醫大) 1.2%(나군)

가천대 한의대(韓醫大) 1.3%

동국대 한의대(韓醫大) 2.1%

대구한의대(韓醫大) 2.8% 등이었다.

 

다만 인문계(人文系) 모집단위는 의대(醫大) 못지 않게 치열했다.

 

가천대 한의대(韓醫大) (0.06%, 다군)

경희대 한의대(韓醫大) (0.08%, 가군)

원광대 한의대(韓醫大) 0.16%(다군)

대전대 한의대(韓醫大) 0.3%(가군)

세명대 한의대(韓醫大) (0.35%, 다군) 등이었다.

 

한의대(韓醫大)는 전반적으로 "다군"의 합격선이 높은 편이었지만 다군은 통상적으로 추가(追加) 합격자(合格者)가 많아 최종 합격선은 3점 이상 낮게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한편, 내년(2014학년도) 전국(全國) 의학계열(醫學系列) 입학 정원은 의대(醫大) 25개 대학에서 1,538, 치대(齒大)4개 대학에서 232, 한의대(韓醫大) 11개 대학에서 700명 등 총 2,470명이다. 이 가운데 수시(隨時) 모집인원(募集人員)

 

의예과(醫豫科) 710,

치의예과(齒醫豫科) 44,

한의예과(韓醫豫科) 290명 등

 

모두 1,044명으로 전체(全體) 모집정원(募集定員)42% 수준이다. 따라서 내년 전국(全國) 의학계열(醫學系列)의 정시(定時) 선발비율은 수시(隨時) 정원 42%를 제외하고, 나먀지가 전체의 58% 로 의학계열 입시에선 여전히 정시(定時) 선발인원(選拔人員)이 더 많은 편이다.

 

정시(定時) 전형(銓衡)은 수능(修能) 반영(反映) 방법에서 의대는 순천향대, 건양대, 관동대, 을지대 등 4개교를 제외한 21개교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조합을 지정(指定)했다. 치대는 원광대를 제외하고 3개교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조합을 반영한다. 한의대 역시 자연계에선 대체로 "국어A"-"수학B"-"영어B"-"과탐" 조합, 인문계에선 "국어B"- "수학A"-"영어B"-"사탐" 조합을 반영한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의**(**) 입시의 경우에는 수능(修能) 유형 선택에서 일부 한의예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어A-수학B-영어B-과탐 조합을 반영하므로 이를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한다""수시(隨時)와 정시(定時) 선발인원(選拔人員)이 수도권 주요 대학을 제외하면 대체로 46 정도가 되므로 수능(修能) 중심으로 준비하면서 학생부(學生簿) 성적(成積) 관리(管理)와 대학별고사(大學別考査)를 철저하게 대비(對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리타스알파 = 이우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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