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화내기 전 생각해야 할 9가지 

풍월 사선암 2011. 10. 7. 00:00

   

화내기 전 생각해야 할 9가지

 

1. 극단적인 표현을 삼간다.

 

저 사람과는 끝이야!” “열 받아 미치겠어.”

대신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하자.

표현에 따라 기분도 바뀐다.

 

2. ‘나 같으면 절대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해 그 사람이 나 같이행동해야한다는 근거는 없다.

그 사람 입장에선 또 다른 사정이 있을 수 있다.

 

3. 가끔은 성악설을 믿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사람들이 가끔 부당해 보이는 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자.

난 이런 거 못 참아라고 생각해 봤자 스트레스만 커진다.

 

4. 사람과 행동을 구별한다.

 

특정 행동 비판이 아니라 행위자 자체를

용서할 수 없는 나쁜 사람으로 규정함으로써

자신의 분노정당화하려는 경향을 주의한다.

 

5. 오늘 낼 화를 내일로 미룬다.

 

흥분상태에선 실수를 하기 쉽다.

당장 화내고 싶어도 일단 미뤄 둔다.

차분한 상태로 대응하는 게 언제나 더 이롭다.

 

6. 화를 내는 게 어떤 효용이 있는지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분노의 표출은 인간관계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화내봤자 얻는 게 없다고 생각되면 즉각 단념한다.

 

7. 3자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화가 났을 때는 괜히 타인에게 화풀이함으로써

갈등을 2배로 키우기 쉽다.

난 화가 났으니까 이래도 된다

생각하는 순간 외톨이가 된다.

 

8. 좋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을 때 그 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고

그 기억에 몰두함으로써 나쁜 기억을 몰아내려고 노력한다.

   

9.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

 

내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보는 기분으로 한 발 떨어져 생각하면

비극적인 상황도 낭만적이거나 코믹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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