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로 몰려드는 인간 홍수 - 종교가 무엇이 길래...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이슬람교의 성지 ) 여행을 감당할 수 있는 모든 무슬림( 이슬람 교 신자 )는 일생에 한 번 이상 메카로 순례할 것이 의무로 되어있다.
하즈(아랍어)는 메카의 순례를 마친 자를 '하지'라고 부르며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다. 무슬림 (이슬람교 신자) 이외의 사람은 메카 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비 무슬림 (신자 아닌 사람) 으로서 메카 내의 의식을 본 사람은 극히 적다. 13 억이 넘는 전 세계의 무슬림들이 매일 5 번 메카의 카바 신전을 향해 예배를 드린다. 이 기도의 방향을 '기블라(qiblah)'라고 한다. 카바 신전이 있는 아라비아 반도 의 메카 에는 매년 약 200 만 ~ 300 만 명의 순례자가 모여든다. 순례자들은 메카의 중심인 카바 신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7 번 도는 의식을 치르며, 가능하다면 신전의 성묘에 입을 맞추거나 손으로 만지곤 한다. 속계(俗界) 에서 입는 옷을 벗어 버리고 무늬 없는 순례복 을 입는다. 수렵, 손발톱을 자르는 일, 향수를 바르는 일, 모자를 쓰는 것, 성교 따위는 금지되고 이와 같은 터부 상태는 순례 의식이 모두 끝날 때 까지 지킨다.
성지 에서도 핵심은 카바 신전, 직육면체 모양 신전 높이는 약 15m 카바(알라의 집)는 15 미터 높이의 카바 위에는 검은 헝겁이 덮여있으며 그 위에는 코란의 경구들이 금실로 수 놓여 있다. 카바 주위를 7번 도는 행위를 예배 의식 중 하나로 한다. 동쪽 구석, 지면에서 1.5m 정도 높은 곳에 흑석(黑石)이 끼워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브라힘(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일이 알라의 명을 받들어 창건한 것이라고 한다. 흑석이 있는 모서리의 반대쪽에 잠잠 이라고 하는 성천(聖泉 성스러운 샘)이 있다. 카바에서 '검은 돌'을 만지는 행사, 미나에서 '사탄' 모양을 한 비석에 돌을 던지는 행사.
카바 신전에는 검은 돌이 있다. 이것은 석신으로 서의 알라를 상징하고 있다. 이슬람은 아브라함이 카바 신전을 세웠다고 주장한다. 노아 홍수 이후 알라는 아브라함을 부르게 되는데, 알라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스마엘을 바치도록 명령했을 때 아브라함은 알라의 명령에 순종하여 아들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알라는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풀어 이스마엘을 다시 살렸다. 그 후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은 그 검은 돌이 있는 자리에 신전을 건립했는데 바로 카바 신전이라는 것이다.
순례자는 카바를 7 번 도는 사이(Sai')를 행한다. 이후 잠잠의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하즈가 진행되는 동안 순례자들은 미나라는 작은 마을로 향해 돌기둥으로 상징화된 악마(사탄)를 돌로 쫓는 의식을 행한 뒤, 무함마드 가 최후의 설교를 한 아라파의 언덕으로 올라가 예배를 드린다. 위키피디아로 몰려드는 인간의 홍수를 보세요. 누구인가 용케 촬영 했네요 ! 촬영 금지는 물론 관광 Visa 비자를 안 해주는 나라. 돌 맞아 죽지 않기를 다행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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