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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친구하라 - 햇빛의 숨겨진 비밀

풍월 사선암 2009. 4. 20. 18:44

 

햇빛과 친구하라 - 햇빛의 숨겨진 비밀

 

요즈음 해가 많이 길어졌다.

오후 7시가 되어도 환하다.

태양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다.

 

태양(太陽)은 그 한자의 뜻처럼 양(陽)이 ‘큰 것[太]’으로 양기운의

근원이다. 양기운은 활력과 움직임의 근원이다.

 

탄산가스가 많은 공기는 양이온으로 조성되어 두통, 피로, 코와

목구멍의 건조, 현기증,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햇빛은 공기정화 기능이 있어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시킨다.

공기 중의 양이온을 음이온으로 바꾸어 상쾌한 공기로 바꾼다.

 

햇빛이 잘 드는 집에 살면 폐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줄어든다.

햇빛은 엔돌핀의 생산도 증가시킨다.

그래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분 좋게 생활하게 한다.

 

햇빛이 잘 드는 집에 살면 짜증, 우울, 피로, 불안이 해소된다.

햇빛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증가시켜 각 조직 내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준다.

그래서 혈압을 낮추고 면역 체계를 증가시켜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같은 모체에서 태어난 쥐를 한 마리는 햇빛이 잘 비취는 곳에서

기르고 다른 한 마리는 그늘에서 기른 후 각각 암을 유발시키는

발암물질을 주사하였다.

그 결과 햇빛이 없는 곳에서 자란 쥐는 암이 두 배나 퍼졌다.

 

또 미국 매사추세츠 주 종합병원의 보고에 의하면 3년 동안

11명의 피부병환자가 일광욕을 하여 95%가 호전되었고

그 후에도 일광욕을 계속한 결과 완치되었다.

9명 중 3명은 일광욕을 중단한 결과 사망했다.

 

실제로 햇빛에 노출을 적게 하는 지역 사람들이

노출을 많이 하는 지역 사람들보다

피부암 발생이 훨씬 많다고 보고된다.

 

암(癌)은 어두운 곳(暗)에서 자라, 바위(岩)처럼 단단하게 자라나,

생명의 문을 닫는다.(闇)

 

햇빛의 자외선은 근육통을 치료하고 열은 혈액순환을 활성화시킨다.

피부는 햇살(자외선)을 받아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을

비타민D로 바꾼다.

이 비타민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립선암을 예방한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하루에 15분 이상 직사광선을 받으면

자궁암을 예방한다고 하니

햇살은 생식기관련 질환에도 유익하다.

 

말라기 4:2에 “내 이름으로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햇빛을 가까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