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고 용서한다는 것
우리는 사랑 없이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인생은 우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사랑한다고 하면,
다른 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 주거나
감사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힘들고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평생'이라는 시간이 주어졌고,
우리는 세상에 수행을 하러 온 것이라고도 합니다.
무슨 수행일까요?
다른 이를 받아들이고, 그리고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것,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 <용서하는 사랑, 용서받는 사랑>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못마땅해 하고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지 못해 끙끙대며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지고 갑니다.
나를 내가 용서하지 못하는데 누가 감히 용서하겠습니까?
하느님도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를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일에서도 인생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스펜서 존슨은 <행복>이란 책에서 말합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살지는 않았는지요?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소중한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있는 그대로의 나인,
하자가 많은 나를 수용할 수 있어야
남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내가 행복하면 온 세상이 행복하고,
내가 불행하면 온 세상이 불행해진다!"
(스펜서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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