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소낙비가 시원스레 쏟아질때면 온 세상이 새롭게 씻어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지는 것만 같아 기분이 상쾌해져 행복합니다...
어린시절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그 비를 맞는 재미가 있어 속옷이 다 젖도록 그 비를 온몸으로 다 맞으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흠뻑 젖어드는 기쁨이 있었기에 온몸으로 온몸으로 다 받아들리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들며 소낙비를 어린 날처럼 온 몸으로 다 맞을수는 없지만 나의 삶을 소낙비 쏟이지듯 살고 싶습니다...
신이 나도록 멋있게 열정적으로 후회없이 소낙비 시원스레 쏟아지듯 살면 황혼까지 붉게 붉게 아름답게 물들것입니다 사랑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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