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우리음악

무너진 사랑탑 - 남인수

풍월 사선암 2008. 6. 27. 17:32

 

무너진 사랑탑 - 남인수

                               반야월 작사 / 나화랑 작곡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든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마음 주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 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행복에 취해있나

야멸찬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든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데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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