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천 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사랑

풍월 사선암 2007. 8. 24. 09:49

 

천 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사랑

 

천 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당신 사랑하는 마음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바다보다 더 깊고 태양보다 더 뜨겁고

목숨보다 더 소중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에 대한 사랑은 운명인지

어느 순간 지독한 사랑에 빠져

이젠 당신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을 만큼

깊고 깊은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이 더 깊어질수록

당신은 나의 전부가 되어버리고

만남이 더 잦아질수록

보랏빛 그리움이 자꾸만 일렁이어

하루에도 수없이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하루면 몇 천 번 떠오르는 당신 때문에

가슴 한쪽이 아려와 때론 울고 싶지만

차마 당신 앞에 눈물 보일 수 없어

미어지는 가슴 움켜쥐고

흐르는 눈물 꾹꾹 눌러 아프게 삼켰습니다.

 

천 년을 사랑해도 모자라는

오직 하나뿐인 영원한 내 사랑이여

오늘은 당신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 하얀 모래 위에 깊게 새기며

행여 당신에게 상처 될까 봐

참아왔던 눈물 젖은 그리움의 노래

오늘 하루만이라도 실컷 부르고 싶습니다.

 

<글 : 최수월 / 낭송 : 가수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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