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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시뇰이란?

풍월 사선암 2007. 7. 19. 14:59

 

 

예수께서는 열 두 제자를 선정하시고 그 열 두 제자의 으뜸인 사도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선정하셨다. 교회는 인간의 단체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조직이 필요하기에 교회를 세우신 그리스도는 교회에 성직 계급을 만드셨다.


교회의 성직 계급은 크게 나누어 교황, 주교, 신부, 부제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주교층에서는 대주교, 일반 주교가 있듯이 성직 계급을 교회의 제도상 세분한다면 신부들과 주교 사이에 소위 '몬시뇰'이란 고등 성직자의 계급이 있다.


몬시뇰의 기원을 1308년에서 1378년 사이에 프랑스 '아비뇽'을 임시 교회 수도로 정하여 교황이 있었을 때 교황 보좌관 및 교황 시종들을 프랑스 사람들이 몬시뇰이라고 부르기 시작 한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여기서 시작된 몬시뇰은 그후 교황청 고급 관리로서 추기경이나 주교가 아닌 일반 신부들에게 적용되는 칭호가 되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몬시뇰의 칭호는 일반 교구의 부교구장 주교급이 갖는 칭호가 되기도 했고 때로는 교황청 대법원 고급 관리들에게 주어지는 칭호도 되었다.


오늘에 와서는 일반적으로 교구의 부교구장 주교또는 전통이 있는 큰 본당의 주임 신부 또는 오랜동안의 성직 생활로 교회에 공적이 큰 원로 성직자에게 교황청에서 주는 명예 칭호가 되었다.


이들에게는 교법상의 특권은 없으며 교회 의식 때 수단 위에 빨간 띠를 두를 수 있고 빨간 단추가 붙은 수단을 착용하여 몬시뇰의 신분을 드러낼 수 있다.


천주교는 4대 교리가 있습니다.

1. 하느님이 계시어 만물을 창조하셨다.

2. 그분은 삼위일체이시다.

3. 성자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시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매달리셨다.

4. 사람은 죽은 뒤에 그 행실대로 상을 받기도, 벌을 받기도 한다.


가톨릭은 중요한 종교 의식으로 일곱 가지 성사를 말합니다.

1. 세례

2. 견진(세례를 받은 사람이 주교에게 축성받은 기름으로 도유받는 의식)

3. 성체 (미사를 말함. 성찬례, 천주교는 이때 사제가 밀떡과 포도주를

    축성하면 참으로 예수님의 몸과 피가 된다고 가르침)

4. 고백(신자가 지은 죄를 사제에게 고해하여, 사제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부여하신 권한으로 사하는 것)

5. 병자(병이 심하게 들거나 죽음이 임박했을 때, 축성한 기름을 발라주며

    하느님 은총과 위로를 받기를 기원하는 의식)

6. 혼인(하느님 이름으로 두 남녀가 부부로 맺어지게 하는 의식)

7. 신품(사제로 축성하는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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