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라면과 여자의 공통점

풍월 사선암 2007. 6. 12. 09:43

 

라면과 여자의 공통점

  


1. 잽싸게 먹어치우지 않으면 후회한다.
2. 정말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인기 있는 것은 언제나 정해졌다.
3. 때론 이런게 왜 존재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4. 구관이 명관이다.
5. 딴 놈이 뭐래도 먹던 것만 먹는다.

 

 


6. 하나 먹기에는 좀 모자라고 두개 먹기에는 좀 벅차다.
7. 궁할 때는 아무 거나 먹다가 잘나갈 때는 엄청 까다롭게 고른다.
8. 아무리 좋아해도 계속 먹으면 물린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9. 가끔은 색다르게 먹는 것도 제 맛이다.
10. 뒷끝이 깔끔한 것을 선호한다.

 

 


11. 공짜로 먹을 때의 맛이 가장 좋다.
12. 나눠 먹을 때는 그 쟁탈전이 치열하다.
13. 먹기 전까지 준비하는 시간은 참으로 초조하다. 

14. 서로 다른 종류를 섞어 먹지 말라.
15. 별로 좋아진 것도 없으면서 값만 올라간다.

 


16.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일수록 비싸고 맛도 없는 편이다.
17. 밤에 자주 생각난다.
18. 자기가 잘 모르는 종류는 함부로 먹지 마라. 입맛 버리기 쉽다.
19. 싫어하는 사람은 줘도 안먹는다.
20. 준비하는 과정에 심혈을 기울일수록 그 맛도 좋아진다.

 

'행복의 정원 > 유모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자 가라사대  (0) 2007.06.17
매운 고추와 서리맞은 고추  (0) 2007.06.12
모자란놈과 미친놈의 차이  (0) 2007.06.09
사위 후딱 넣어라  (0) 2007.06.09
바람둥이 강아지  (0)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