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명상글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세가지

풍월 사선암 2007. 2. 23. 10:18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는"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좀 더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