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티코탄 아주머니

풍월 사선암 2006. 11. 9. 12:19

  

티코탄 아주머니

 

어느날 티코탄 아줌마가 달리고 있다가 빨간 신호등이 들어오자

차를 멈추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서 그랜저를 탄 아줌마가 멈춰 서서는 잘난체하려고

티코 탄 아줌마한테 껌을 짝짝 씹으며 물었다.


"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어~?"

그러자 티코 탄 아줌마는 별꼴을 다보겠네 하고

쌩까고 계속 달리고 있었다.


어느 정도 달리자 빨간불이 들어와 또 멈춰서고 있을 때

그랜저 탄 아줌마가 다시 멈춰서서는 다시 물었다.

 

"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니깐..

"티코 탄 아줌마는 다시 쌩까고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또 빨간 불... 티코탄 아줌마가 멈추자

그랜저 타고 온 아줌마가 옆에 멈춰서서 다시 물었다.

 

"언니! 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봤지~?"


그러자 티코탄 아주머니 왈~~

               *

               *

               *

               *

               * 

"야~이 가시네야, 벤츠 사니까 덤으로 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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