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詠半月) - 황진이 誰斷崑山玉(수단곤산옥) 누가 곤륜산 옥을 잘라 裁成織女梳(재성직녀소) 직녀의 빗을 만들어 주었던고. 牽牛一去後(견우이별후) 견우님 떠나신 뒤에 愁擲碧空虛(수척벽공허) 시름하며 푸른 허공에 걸어 놓았네. 이 시는 大同詩選에 실려있다. 작자인 황진이는 기녀였지만 석학이었던 徐花潭과 宋純등..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12.19
중종때 기생 황진이에 대하여... 갑자기 황진이에 대해 모든 것이 궁금해졌다. 실제 이름은 무엇이고 무엇때문에 그렇게 치열하게 살다가 젊은 나이에 죽었는지...그리고, 왜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그를 추모하고 그리워하고 또 기억하려 했는지...양반가의 딸로 태어나 기녀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우리네 역사에서 <.. 생활의 양식/정보,상식 200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