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이 있는 삶 [마음산책] 감탄이 있는 삶 첫눈·커피 등 일상생활에는 감탄할 일이 많다 감탄하게 되면 별것이 아닌 것이 별것이 된다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이해인 수녀님을 처음 뵌 건 7년 전 따스한 햇살이 좋은 늦봄이었다. 글로만 접했던 수녀님을 직접 뵙고 싶다는 마음이 줄곧 있었는데..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8.12.14
너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훌륭해 너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훌륭해 “세상이 요구하는 걸 잘했을 때만 가치가 있는 게 아니고, 너는 이미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고 사랑받을 만해” 호주와 뉴질랜드 교민을 위한 법문 요청이 있어 난생처음 적도를 넘었다. 지난해 봄부터 했던 약속인지라 먼 거리였지만 꼭 가야 했..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5.03.04
혜민 스님 “지금 행복해야 비로소 행복… 힘들다고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혜민 스님 “지금 행복해야 비로소 행복… 힘들다고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3월 인사동에 ‘마음치유학교’ 여는 우리시대 ‘힐링 멘토’ 혜민 스님 ◀오랜 미국 생활을 접고 국내에 정착하는 혜민 스님. 청계천에서 두 팔을 활짝 펼친 것처럼 “이 시대의 아픈 이들과 더욱 자주, 뜨겁..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5.01.04
마음에 와 닫는 좋은 글 마음에 와 닫는 좋은 글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10.23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즐거워야 할 명절날이 안타깝게도 아이에겐 평생 남는 상처의 순간이 되기도 합니다. 별 생각 없이 툭툭 던진 고모나 삼촌, 할머니의 말들이 비수가 되어 시간이 지나도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따끔따끔 하면서 아픈 상처로 남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그 좋은 명..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09.06
발밑의 행복 - 혜민스님 발밑의 행복 3월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미국 동부는 아직 겨울바람이 매섭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 하고 반이 지났지만 나는 여전히 똑같은 겨울 옷차림이다. 이번 주에 문득 내가 회색 스웨터 한 벌로 지난 몇 주간을 지내왔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아니, 이럴 수가. 매일 ..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4.03.08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나를 배신하고 떠난 그 사람, 돈 떼먹고 도망간 그 사람, 사람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짓을 나에게 했던 그 사람... 나를 위해서, 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서, 정말로 처절하게 나를 위해서 그를 용서하세요. 그가 예뻐서가 절대로 아니고 그가 용서를 받을만..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02.06
혜민 스님의 좋은 말씀 혜민 스님의 좋은 말씀 *들이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 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 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십시오. 세상 모..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3.10.11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안다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행복함을 안다 나는 오십대가 된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 하는것 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4.21
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내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혜민 스님(미 햄프셔대 교수) 아이를 낳아 키워본 적 없는 나에게 어머니들은 자주 물으신다. “스님, 제가 어떻게 뭘 더 해줘야 우리 아이에게 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아이가 엄마 말을 좀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애가 이제 컸다고 방문 걸어 잠그고 부모..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3.23